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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aily 김세형기자] SK텔레텍은 14일 터치스크린 타입의 위성DMB폰 `IMB-1000`을 이달안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IMB-1000은 위성 DMB와 EV-DO용 휴대전화기로 최적의 방송을 즐길 수 있도록 2.4인치 QVGA해상도, 26만컬러 고화질 TFT-LCD을 채택했다. 또 양손으로 밀어 올리는 가로 슬라이드 방식을 도입했다.

또 화면 양쪽에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하고 외부 메모리를 지원, 더욱 자유롭게 많은 데이터를 저장관리할 수 있다. 특히 터치스크린 방식을 채택해 TV보기, 문자보내기, 네이트·June보기, 사진/동영상 촬영 등 스카이의 모든 기능을 PDA를 쓰듯 터치펜으로 보다 빠르게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200만화소 CCD 카메라를 장착, 디지털 10배줌, 나만의 화질 설정, 접사촬영, 화이트 밸런스, 6단계밝기 설정, 최대 9컷 셀프타이머 등 디지털카메라 못지 않은 촬영 기능을 제공한다. 가격은 7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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