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한번 인사드립니다. 퓨어메이트 클로시스 보호필름 개봉기에 이어 두번째 리뷰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이번에는 실제 부착하면서 겪은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쓰고자 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제 핸드폰 상태를 보여드려야겠죠? 자! 제 옴냐 앞면입니다. 잘 보시면 테두리가 두껍죠? 젤리케이스를 씌운 상태입니다. 액정은 액정만 보호필름을 했습니다. 초점이 잘 안잡혀 아주 깨끗하게 보이네요.... 물론 사진촬영을 위해 천으로 잘 닦았습니다^^ 참고로 보호필름은 삼성 정품입니다.
뒷면입니다. 잘 안보일듯하여 손으로 약간 비스듬하게 하고선 촬영했습니다. 젤리케이스 특유의 문양이 보이네요. 젤리케이스는 반투명 블랙입니다. 여담으로 요 젤리케이스는 제가 두번째 산 것인데 두께가 좀 있어서 그렇지 꽤 괜찮은 케이스입니다. T옴냐2와 잘 맞기도 하고, 필요한 사이드 버튼들이 덮개로 가려있지 않고 뚤려있습니다. 누르기 괜찮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단점은 핸폰이 많이 두꺼워진다는 사실!! 그래서 전신보호필름으로 갈까 하던 차에 체험단을 신청하게 되고 여기까지 왔다는 사실^^(이렇게 얘기하니 젤리케이스에게도 감사의 한마디 전해야 할듯ㅋㅋㅋ)
젤리케이스를 벗겼더니 요 스티커가 나옵니다. 아시다시피 살때 붙어있던 겁니다. 뒷면 보호에 도움이 될 듯하여 떼지도 않고 여지껏 썼습니다.^^;;; 산지 세달째인데 말입니다.... 하지만 이젠 과감히 뗐습니다. 왜냐? 클로시스 전신 보호필름이 있기 때문에... 하하하!!
우선, 설명서 대로 손부터 닦고 와서 천으로 핸드폰을 깨끗이 닦았습니다. 이때 건식 클리너를 썼는데 금방 치웠습니다. 왜냐하면 먼지가 뭍습니다. 클리너에서 떨어져 나왔습니다. 안경닦기 천과 같은 것이면 더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표면을 잘 닦고 나서 처음에 뒷면부터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바와 같이 저런 식으로 떼서 조금씩 붙일래다가.... 그냥 다 떼서 일단 올려놨습니다.
이렇게요^^;; 그런데 이런 좌우가 똑같지 않습니다. 삐뚤어졌다는 얘기죠.
그래서 요렇게 뗏다 붙였다하는 것을 두번인가 세번인가를 반복했습니다. 뗐다 붙였다는 분명 할 수 있지만 생각외로 안쪽 접착부분이 강하게 붙더군요... 뗐다 붙였다가 를 반복하다보니 두겹(하나는 진짜고 하나는 그 위에 덧씌워져서 보호하는 필름)인 부분이 들뜨더라구요... 붙이기 좀 더 여려웠습니다.
그러다가 요 사진은 어느정도 맞추고선 완전히 붙이기 전에 밑바닥만 붙이고 찍은 사진입니다. 가로 줄무늬가 난 것은 붙어있는 것을 뗄 때 살짝 살짝 떨어지는데 저렇게 물결무늬가 생기더라구요... 아울러 함께 동봉되어 있었던 밀개(한쪽면에 반창고같은 거 붙여있던 하얀색 플라스틱 판)로 좌우로 조금씩 밀면서 붙였더니 저런 줄무늬가 생겼습니다. 너무 세게 밀었나-.-;;;; 좀 정성껏 뗄 걸 그랬나??
어쨌든 옆구리까지 붙이고서 찍은 사진입니다. 많이 지저분 하죠? 하지만 겉에 필름 하나가 더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더라도 옆면 부분이 완전히 붙지 않은 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요건 액정보호필름까지 붙이고 겉에있는 덧대어진 필름 제거하기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왼쪽에 빨간색 스티커가 있습니다. Step1이라 쓰여있습니다. 다시말해 Step2부터 붙였다는 사실입니다. 붙이고 열심히 밀어줘야 할 것 같아서 겉 필름을 떼지 않았습니다. 다 밀고 뗐죠^^
옆구리까지 다 붙이고 겉에 있던 필름을 제거한 상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좀 정리했더니 많이 깔끔해졌습니다. 하지만 여기저기 기포가 많이 보입니다. 사실 좀 더 잘 붙였어야 하는데... 그래도 이정도면 잘했다 싶습니다. 처음에 2-3차례 뗐다 붙였다를 해서 사실 이정도 될까 싶었는데.... 역시 성능이 좋다는 것을 요쯤에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앞면입니다. 액정보호필름이 약간 아주 약간 기울어져 상단 오른쪽이 들뜬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눌러도 안없어집니다. 완전 밀착이 안된다는 얘기죠. 요것은 다시말해 그만큼 보호필름이 정확히 제단되어있다는 사실입니다. 놀랐습니다. 너무 정확하여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물론 정확히 맞추기가 어렵긴 하지만서도^^) 아랫쪽 버튼들도 필름을 붙였습니다. 기포가 보입니다. 사실 그 걱정보다 작고 자주 쓰는 버튼들에 붙인 보호필름이라 얼마나 갈까 걱정이 약간 됩니다. 써보면 알겠죠...ㅋㅋㅋ
자.... 다 붙이고 특별히 클로시스 보호필름을 붙이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물건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첫번째로 밀개입니다. 반창고 같은 게 붙어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성능 최고입니다. 그 다음은 뒷면에서 떼내었던 필름입니다. 처음 핸폰에 붙어있는 덮개여는 법 적혀있는 필름 말하는 것입니다. 요게 어디에 썼냐면 표면에 붙은 작은 먼지를 제거할 때 썼습니다. 얘전 보호필름 붙일 때 투명테이프 잘라서 쓰던 생각나서 이용했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아시는 분, 아시겠지만 작은 먼지 붙어있을 땐 테이프로 살짝 건들이면 테이프로 먼지가 뭍어나옵니다. 아주 작은 먼지여도 필름 붙이면 눈에 띄는 옥에 티가 되니 꼭 주의하시고 함 해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핀이죠. 잘못 붙였을 때 요놈으로 필름을 뗐다 다시 교정하고 붙였습니다. 다음날 약간 안붙은 액정필름을 손볼때도 요 핀을 사용했습니다.
그리하여 우여곡절 끝에 필름을 전부 다 붙였습니다. 그리고 며칠 써 보기로 했습니다. 설명서 상으로는 모서리 부분, 곡선 부분 잘 안붙은 부분 또한 기포가 생긴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진다고... 그래서 다음 사진은 보호필름을 붙인 다음날 찍은 사진입니다. 좀 더 두면 또 달라질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사진 보겠습니다.
오~ 많이 깔끔해졌죠? 영상통화용 카메라 근처에 먼지들어가서 쫌 표시나고 자세히 보면 약간씩 뜬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만족할만큼 붙여졌네요. 오른쪽 상단에 들뜬 부분은 좀 전에 소개했듯이 핀으로 살짝 든다음 가위로 모서리를 약간 잘랐습니다.^^;;; 그랬더니 다 붙었네요... 살짝 하얗게 보이는 것은 들떴다기 보단 가위로 잘린 단면이랄까 실제로는 신경쓰지 않을 정도입니다....
뒷면입니다. 아주 깨끗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엄청 좋아졌습니다. 뗄때 힘줘서, 밀개로 밀어서 생긴 줄무늬도 사라져 버렸습니다. 기포들도 많이 없어졌고 모서리 부분도 완전 착! 달라붙었습니다.
뒷면 중 다른 모서리를 보여주고 싶어 카메라 쪽 모서리를 찍었습니다. 이쪽도 착!! 달라붙어있습니다.
하루 밖에 안지났지만 정말로 보호필름이 더 핸드폰과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요 사진은 바탕화면 켰을 때의 모습입니다. 비교샷이 없지만 분명 밝힐 수 있는 것은 삼성 정품 보호필름을 썼을 때 보다 훨씬 색감이 선명하고 좋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