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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DTV] 3DTV 이렇게 즐겨라

    • 매일경제 로고

    • 2010-03-11

    • 조회 :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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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 시대다. 3D는 디지털TV, 블루레이 플레이어, 안경 산업을 관통하는 열쇠가 됐다. 영화 아바타를 위협하는 제2의 블록버스터급 3D 영화 콘텐츠도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25일 3DTV를 출시하면서 국내 소비자도 3DTV를 즐길 수 있게 됐다. 3D를 즐감하는 방법은 뭘까.

    3DTV는 실제 사람의 눈으로 보는 것과 똑같은 생생한 입체영상을 구현하는 게 특징이다. 우선 스카이라이프 등 유료 위성방송사가 송출하는 콘텐츠를 보기 위해선 3DTV를 구입해야 한다. 호주머니 사정에 여유가 있다면 입체영상을 위한 다소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 3D에 대한 투자는 시청자에게 골라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삼성전자는 3DTV뿐 아니라 3D블루레이 플레이어, 3D 홈시어터, 3D 콘텐츠, 3D 안경 등 3D관련 토털 솔루션을 갖췄다.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3D 엔터테인먼트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안경도 3D 시대에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요소다. 3D 안경은 양안 시차를 인공적으로 만들어 준다. 두 대의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하나로 구현한 3D 영상은 그림이 중복돼 깨끗하지 않기 때문에 3D 안경이 인위적으로 좌우영상을 구분해 준다. 가령 왼쪽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은 왼쪽 눈으로, 오른쪽 카메라로 찍은 화면은 오른쪽 눈으로 볼 수 있게 해 준다. 이 방식이 바로 셔터글라스(액티브)다. TV는 좌우 영상을 시분할적으로 교대로 나타내며 안경은 그 시간에 맞춰 전자적으로 열고 닫힘을 반복한다.

    3DTV가 인체에 미칠 나쁜 영향은 시청습관 개선으로 최소화해야 한다. 3DTV는 살아있는 영상을 제공하지만,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다. 과몰입 상태는 뇌를 피로하게 만든다. 자칫 어지러움 또는 구토감을 느끼게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가정에서 3D 영상을 시청할 때에는 적어도 화면 크기의 2.5배 거리에서 시청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 한 시간 시청하면 적당한 휴식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3D 안경을 장시간 사용하는 건 금물이다. 어지러움, 눈의 피로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어지러움이 느껴지면 즉시 TV 시청을 중지해야 한다. 안경 전문가들은 “뇌신경의 50%가 눈과 연결돼 있다”며 “3D 영상을 장시간 시청하면 눈 안의 수정체와 뇌에서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뇌가 무의식적으로 뭔가 이상하다는 피로를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삼성 3DTV 라인업

    삼성 3DTV는 △2D에서 3D로의 전환 △초슬림 디자인 △다양한 부가기능 △초절전 등을 특징으로 한다. 가장 눈의 띄는 것은 3D 컨버터 기능이다. 3D로 제작되지 않은 2D 영상이라도 리모컨 버튼 하나로 쉽게 3D 효과를 연출한다. 시청자가 자유롭게 10단계로 원근감을 조절할 수 있다. 3D 입체감을 깊게 또는 얕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이다. 리모컨을 이용해 TV 볼륨을 조절하듯이 개인별로 최적화된 입체감을 선택할 수 있다.

    사용자의 편의성도 배려했다. 삼성전자 3DTV는 무선 DLA(Digital Living Alliance) 인증을 받은 PC·휴대폰·카메라 등에 내장된 영화·드라마·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TV 화면에서 즐길 수 있다. 5억명 이상이 사용하는 스카이프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무료 영상통화가 가능하다. 세계 최초로 멀티 디바이스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삼성 앱스(Samsung Apps)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또 영화 시청시 리모컨 풀스크린 기능을 누르면, 21 대 9의 영화 화면비율이 16 대 9의 TV 화면으로 최적화된다.

    현재 판매에 들어간 삼성 3D LED TV는 액티브 방식 46인치와 55인치 2개 모델이다. 3DTV 7000시리즈, 8000시리즈가 출시된 상황이고, 상반기 9000시리즈가 나온다. 이들 제품은 셔터글라스 방식을 채택했기 때문에 정면뿐 아니라 다양한 각도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편광방식의 시야각 제약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디자인은 ‘초박형’과 ‘절제의 미학’이 돋보인다. LED TV에 사용된 핑거슬림 디자인이 삼성 풀HD 3D LED TV에 적용됐다. 메탈 소재의 8000시리즈가 23.9㎜, 자연미를 특징으로 하는 크리스털 디자인인 7000시리즈는 26.5㎜로 한층 얇아졌다. 9000시리즈는 TV 전체 두께가 10㎜도 안 된다. 색상은 슬림하고 우아한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에 물결 나무결 등 입체적 자연미와 색의 깊이가 더해졌다.

    삼성 3DTV는 특히 독자적으로 개발한 3D 하이퍼리얼 엔진으로 생동감 넘치는 입체화질을 구현한다. 3D 하이퍼리얼 엔진이란 컬러 명함 모션을 최적의 상태로 제어하는 삼성 TV만이 보유한 핵심기술이다. 삼성 3D LED TV에서는 명석한 두뇌역할을 하는 시스템 온 칩(SoC) 반도체다. 삼성 TV는 또한 1초에 960장 화면을 보는 효과를 내는 3D 전용 패널을 사용했다. 여기에 스피드 백라이트 기술이 영상 소스에 따라 변화하는 LED 광원 밝기조절 속도를 종전보다 두 배 이상 향상시켰다. 이 같은 첨단 기능에도 불구하고 전력 소비는 최소화했다. 기존 LCD TV에 비해 전력소모량이 40% 이상 줄었다. 장시간 사용해도 전기료 부담이 크지 않다.

    삼성전자의 셔터글라스 방식 3D 안경은 크게 배터리식과 충전식 두 모델로 개발됐다. 국내 모 대학 안경전문가들과의 산학협력으로 개발된 충전식은 프리미엄급 제품이다. 무게는 기존 3D 안경의 절반 정도인 30g에 불과하다. 3D 입체영상을 시청하기 위해선 안경을 쓴 후 안경테에 위치한 턴온 버튼을 누르면 된다. 충전식 안경은 전자적으로 제어된다.

    3DTV에서 나오는 입체 영상신호를 좌우측 눈으로 받아들여 수동형 3D 안경에서 발생되는 3D 효과 오류(Cross Talk) 현상을 방지한다. 삼성전자는 안경을 별도로 판매하기보다는 3DTV·3D블루레이 플레이어 등을 패키지 형태 혹은 옵션으로 묶어 판매한다.


    ◆3DTV 고르는 방법

    소비자들은 우선 셔터글라스와 편광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자신이 고른 3DTV와 안경 및 블루레이 플레이어 방식이 호환돼야 3D 입체 영상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우선 3DTV가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된 제품인지 살펴야 한다고 조언한다. 비표준화된 3D 디바이스로는 3D 시청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TV가 HDMI 1.4를 채택했는지, 3D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3D 블루레이 타이틀이 ‘블루레이3D 로고’를 채택했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화질에 민감한 소비자라면 상대적으로 해상도가 높은 셔터글라스 방식을 구입하는 게 낫다. 편광방식은 해상도가 셔터글라스의 절반 정도다. LCD 패널에 부착된 편광필름으로 인해 화면의 상하 시야각도 제한된다.

    삼성전자는 화질을 높이기 위해 동영상의 선명도를 의미하는 CMR(Clear Motion Rate)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3DTV에 관한 자체적인 화질 기준이다. 일반 60㎐ 화질을 기준으로 몇 배의 고화질 동영상이 가능한 정도를 나타낸다. 업계에서 통용되는 패널 구동속도인 헤르츠(㎐)만으로는 획기적으로 향상된 3DTV 화질 수준을 구현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삼성전자는 C8000시리즈가 16배의 동영상 선명도를 보인다면서 960CMR라는 명칭을 붙였다. CMR 등급이 높은 제품일수록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이다.

    3DTV 전용 콘텐츠가 부족한 초기 시장에서는 2D 영상을 3D로 변환시켜 주는 컨버터 기능을 내장한 제품도 효과적이다. 2D로 제작된 영상이더라도 취향에 따라 3D로 볼 수 있다.

    안경도 중요하다. 안경은 가볍고 착용감이 좋은 제품을 골라야 한다. 삼성전자는 산학협력을 통해 기존 안경 대비 60%가량 가벼운 안경을 개발했다. 셔터 방식은 평균 1.5∼2㎜ 정도에서 상하 시야각 제한없이 시청하면 된다. 삼성전자는 이달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에서 풀HD 3DTV를 3D 전용 안경과 구매하는 고객에게 15만원 상당의 안경을 7만∼8만원에 제공한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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