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도착~!!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단다..이 녀석~격하게 반갑꾸낭~ 
상자를 열어보니 작은 상자가 있기에 뭔가 봤더니 빈상자더라는^^;;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한 녀석이었던거죠^^
상자를 뜯어보니 안쪽면에 이렇게 사용방법이 그림으로 나와 있었어요.
절취선까지 그려져 있어 요 놈은 떼놓고 눈에 띄는 곳에 붙여놔야겠네요.
포장을 뜯으면서 정말 세심하게 포장했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답니다.
제품에 꼬옥 맞는 단계적이고 개별적인 포장에 감탄 연발했네요.
쨔쟌~상자에서 꺼낸 아벤트 이유식마스터 SCF870입니다.
투인원 컨버전스 제품으로 찜 기능과 믹서기의 기능이 하나로 합쳐진 똑똑한 녀석이에요.
본체와 찜기 및 블렌더 용기, 계량컵, 주걱으로 이루어져있어요.
제품사용설명서와 레시피책자에요.
한글 설명의 부족한 감이 없지않아 있답니다.
특히 레시피책은 온통 다른나라 언어로 되어 있어 그림으로만 이해했답니다...ㅋㅋ
이유식마스터 본체
전면에 다이얼이 있는데요~
왼쪽으로 돌리면 찜기능을 선택할 수 있구요~오른쪽으로 돌리면 커터기능을 수행한답니다.
다른 점은요~찜기능은 다이얼이 고정상태로 수행되는 반면,
커터기능은 손으로 잡고 갈리는 입자의 싸이즈를 보며 직접 돌려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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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초이상 커터기능을 사용하면 과열이 발생하여 고장의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 |
상단에는 증기가 나오는 구멍이 있구요~
옆쪽에 뚜껑을 열면 물주입구가 있답니다.
구멍이 너무 작은듯한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이 녀석은 어떻게 청소를 해야하나~계속 사용하다보면 물 때도 끼고...
눈으로 확인도 안되고...과연 깨끗하고 믿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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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방법※ 1. 구연산 한봉지(10g)을 따뜻한 물 200ml에 넣는다. 2. 물 주입구에 ①번을 넣은 후 밤새 그대로 둔다. 3. 다음 날 ②의 물을 비운 후 다시 200ml의 물을 넣고 20분간 스팀과정을 작동시킨다. |
아랫쪽은 4개의 고무패킹이 있어 미끄러짐을 방지하구요~
전선의 방향을 바꾸어 고정 시킬 수 있도록 홈이 만들어져있어요.
찜기 및 블랜더 용기
내부에 커터기를 끼울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커터날은 분리하여 사용하며 세척하기도 간편하지만
칼날이 날카로와 위험하니 사용하실 때 항상 조심해야해요!!
윗쪽에 덮는 뚜껑인데요~겉부분이 실리콘으로 둘러져 음식물이 새는 것을 방지한답니다.
안쪽을 보면 찜기판과 분리가 가능하여 세척시 수월하답니다.
계량컵과 주걱
총 200ml의 물을 계량할 수 있어요.
하지만 왜 이렇게 생겼는지~중간에 구멍은 왜 뚫린 걸까요??
본체에 물주입구에 물을 부을 때 계량컵을 이용하며 편리할 것 같아요.
깔끄미주걱은 길쭉하게 생겨 나중에 음식 만든 후 손쉽게 내용물을 빼낼 수 있어요.
위 아래 용기의 위치만 바꾸면 찜기에서 블랜더로 두가지의 기능을 하는 똑똑한 아벤트 이유식마스터
왜 이제서야 나왔냐는 탄식만 절로 나오네요.
직장 다니며 아이의 첫 이유식을 만들 때 남들은 10배 미음 쉽게만 만들던데..
밥 한공기 용량만큼만 만들겠다는 결심과 달리 농도 조절을 못해 한 냄비 가득 만들었을 때..
좌절할 수밖에 없었답니다...
이유식 조리 셋트를 사서 절구로 찍어 만들다가 미련하단 소리에
결국 미니 믹서기를 구입하고
실제 사용하다보니 이것저것 커터날과 뚜껑사이에 이물질이 끼여 결국 구석에 쳐박아 놓고야 말았어요.
진작에 이 녀석을 만났더라면 우리 아이 더 건강하게 키울 수 있었을 텐데...
빈혈판정도 안 받고
키도, 몸무게도 또래보다 적지 않았을텐데..한숨만 나오네요.
이제부터라도 이유식마스터로 맛있고 다양한 음식들 많이 해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