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앱다운로드받기

    에누리 가격비교

    모바일로 더욱 특별해진 가격비교!

    QR코드 스캔
    QR코드
    앱 다운로드
    구글 PLAY스토어
    애플 스토어
    다운로드 SMS 보내기
    SMS보내기
    앱 설치페이지 주소를 무료문자로 발송해 드립니다.
    입력하신 번호는 저장되지 않습니다.
  • 더보기
  • 2010 서울국제스포츠레저 산업전 관람기

    • 스탑

    • 2010-03-23

    • 조회 : 514

    • 댓글 : 0

    비밀번호 입력 닫기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확인

    2010 서울 국제 스포츠레저 산업전

    (SPOEX 2010) 

     

      국내 스포츠/레저 산업을 대표하는 최대 종합전시회인 '스포엑스'는 매년 2~3만명의 관련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행사로 자리잡았다. 올해도 300개사의 총 850부스가 참여하며 그 어느 해보다 열띤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평일이었지만 인산인해를 이룰만큼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하고 있는 걸로 봐서 우리나라 스포츠산업이 점점 커져간다는 느낌을 받았다. 전시장은 헬스, 수중스포츠 과련 전시장과 아웃도어 스포츠 전시장이 따로 구분되어 진행되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업체들이 참여하여 2개의 전시장을 사용할 정도로 대규모로 진행이 되었다.

     

    C홀: 헬스/피트니스, 수중스포츠/수상스포츠, 스포츠신발 등

     

      1번째 전시장에서는 헬스와 수중스포츠 관련 업체들이 많이 입점해 있었다. 각종 기구들을 한자리에서 모아 두어 제품들을 비교하기가 수월하였다. 좀더 체계적으로 몸을 관리할 수 있는 과학적인 헬스 기구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참가한 대부분의 업체들이 호의적이고 자연스럽게 고객들을 대하며, 큰 부담없이 이것저것 체험해 볼 수 있는 분위기였다.

    평소에 체험하기 힘든 값비싼 승마기는 역시 가장 인기가 좋은 제품이었다. 말위에서 총을 쏘는 게임도 할 수 있었는데, 기분이 그럴 듯 하였다.

     

     

    승마기 옆에는 트라이크라는 신개념 기구가 있었다. 기존의 트라이스키에서 추진방식을 달리한 제품이라고 한다.

    트라이스키는 양쪽 발판을 모았다가 벌렸다면서 추진을 얻는 방식인 반면, 트라이크는 체중을 양쪽 발판으로 번갈아 옮기면서 추진을 얻어, 주행을 하는 방식이다. 판매자는 트라이더보다 속도나 묘기용으로 더 앞선다고 하는데 일반인들에게는 별 차이점이 없어 보일 듯 했다. 또한트라이크에 전기 충전식 전원을 달아 전동식 킥보드처럼 타고 다니는 트라브리드란 제품도 눈길을 끌었다.

     

    D홀: 아웃도어, 자전거 및 액세서리, 스포츠레저용품 등

     

     D홀은 등산/캠핑 장비와 자전거용품이 주를 이루었다.

    전시된 자전거 제품 중 최고가를 자랑하는 3,200만원짜리 자전거가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원목으로 수작업을 통해 만들어진 프레임과, 티타늄, 카본 등 최고급 소재로만 제작이 되어 그 가격을 인정할만큼 멋진 제품이었다.

     112년의 아웃도어 전통 브랜드 ‘도이터’를 지나면서 지리산 종주에 대한 문의를 하던 중 크기가 가장 큰 85L 배낭을 직접 착용해 보았다. 등판 부분의 에어매쉬 안에 ‘에어필터’라는 특수 소재가 펌프효과를 일으켜 원할한 통기효과를 가져다 주며 정교하게 설계된 어깨근이 양쪽에서 체형에 맞게 조절이 가능하였다. 프레임이 V자로 짐의 무게 분배를 가져오기 때문에 장거리 주행에서 그 성능이 탁월할 듯 했다. 특히 허리벨트 부분이 전반적으로 골반을 아주 편하게 감싸고 있어 벨트를 한 상태임에도 부자연스럽다거나 살이 쓸리는 느낌은 전혀 받지 않았다. 그 외에도 트레킹, 알파인, 런닝, 바이크, 아기를 업고 트레킹 할 수 있는 제품도 있었다.

     

     

    가장 관심이 갔던 부분은 바로 릿지화와 암벽화! 암벽전용 스텔스 밑창은 그 쓰임새에 따라 각기 여러 형태로 구분되는데,

    바위에 닿았을 때 가장 힘이 들어가는 앞쪽과 밑 바닥면에 서로 다른 밑창을 사용하여 암벽과 암릉에서 모두 최적화된 신발임을

    눈 앞에서 검증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트레일런닝 전용에 비브람창을 장착한 신제품까지 출시되어 국내시장에서의 귀추가 주목된다.

     

    그 외 볼거리 및 짧은 소감

     

     

      C홀과 D홀을 관람하는 내내 지루함 보다는 보지 못한 부스를 찾아 설레이며 돌아다녔으며, 중간중간 이벤트를 하던 곳(경마, 승마, 포토존, 총쏘기)들이 많아 시간가는 줄도 몰랐다. 열 번 듣는 것 보다 한 번 보는게 났다고 큰 기대 없이 갔던 전시회에서 살아있는 정보를 몸으로 체험한 것 같아 큰 수확을 얻은 기분이 든다.^^

      아쉬웠던 점은 한바퀴를 돌아보아도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거의 없어서 국내와, 해외 제품들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없었던 것이 가장 아쉬웠으며 노스페이스의 경우 부스를 4개씩이나 빌려놓고 2개는 거의 텅텅 비워놓은 상태, 나머지 2개는 마네킹만 진열해놔서 기대를 하고 온 관람객들에게 실망만 안겨준 꼴이 되었다.

      점점 발전해가는 국내 스포츠의 산 현장을 목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건전한 레저문화의 저변 확대와 인식 전환의 무대로 SPOX가 지속적으로 성장해가길 빈다.

    신고

    뉴스 인기 게시글

    전체 댓글

    0/1,000

    등록

    스포츠/자동차 뉴스의 다른 글

    로그인 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으세요!

    로그인 하고 에누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받으세요!

    에누리TV

    더보기

    커뮤니티 인기글

    더보기

    BEST 구매가이드

    더보기

    사용자 리뷰

    더보기

    투데이 HOT CLIP

    더보기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