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량용블랙박스 SIV-S7GPS 체험후기

    • 파아란소나기

    • 2010-04-18

    • 조회 : 3,247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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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운전 중의 사고!

    누구도 원치 않지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불청객입니다.

     

    순간의 영상을 목소리로 때로는 으빡지름으로 시시비비를 가리는

    방식은 이제 접어야 겠지요.

     

    차량용 영상 블렉박스 SIV-S7GPS는 평이한 주행 중 영상은 물론

    급출발, 급정거, 급가속, 급커브 등 이상 상태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녹화함으로써 사고 발생의 똘똘한 '증인'이자 '증거물'로써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우선 이 제품의 구성품을 살펴봅니다.

     

     

     

     

     

    블랙박스 본체 외에 제품 설치나 운용에 필요한 6개의 부속품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전원케이블의 길이가 무려 4M9CM나 되어 데시보드 또는

    천장을 경유한 설치에도 전

    무리가 없고 블랙박스 본체 접착패드의 경우 1개의 여유

    패드가 더 들어있습니다.

     

     

    설명서 상에도 본체의 규격이 기록되어 있지 않아 규격을

    제시합니다.

    카메라 디자인의 특성상 굴곡이 있어 정확하게 측정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위에 제시된 측정

    결과를 참고하시면 현실과 크게 어긋나지는 않을 듯 합니다.

     

     

     

     

    블렉박스 본체 카메라 렌즈의 손상방지를 위해 제품 출하 시 렌즈덮게가

    씌어저 있음으로 반드시 덮게를 벗겨 내야겠죠

     

     

     

     

     

     

     

     

     

     

    제품 설치의 가장 평이하고 일반적인 방법은 제품 구성품

    으로 공급된 전원케이블을 차량의 시거잭에 연결하는

    방식일 것입니다.

     

    그러나

     

    아마 대부분의 차량 시거잭엔 네비게이션, 핸프폰 충전기,

    하이패스 등 갖가지 제품을 사용하기 위한 전원공급

    케이블이 너저분하고 복잡하게 설치되어 있어 말끔한 차량

    실내를 유지하기엔 한계에 이르렀을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현재 사용 중인 제품(네비, 하이패스 등)을 연결

    하는 방식과 같이 차량의 '퓨즈박스'에 전원케이블을 연결

    하는 방식으로 SIV-S7GPS를 설치 해 보겠습니다.

     

     

     

    퓨즈박스 전원 연결 방식은 왼쪽에 보이는 시거잭 단자 중

    부분(+)과 부분(-)에 별도의 연장선을 납땜하여

    적정한 퓨즈에 연결하였지만 최근엔 아주 편리한 부품이

    출시되었습니다

     

     

    바로 위에 보이는 것과 같은 퓨즈박스 연결젠더입니다.

    이 부품을 사용할 경우 시거잭 연결 소켓에 전선 연결을 위한

    납땜 과정이 필요 없고 소켓을 젠더와 결합만 할 경우 준비

    작업이 순식간에 완료되는 아~주  기특한 제품입니다.(가격

     1,500원)

    따라서 연결 젠더에 부착된 전선을 바로 퓨즈와 차체에 연결

    함으로써 전원공급 과정이 완료되게 됩니다.

     

     

    그럼 본격적인 설치작업에 착수합니다.  

     

    1.실내거울 뒷편에 블랙박스를 고정함에 따라 전원케이블은

    천장 속으로 밀어넣습니다.

     

    2.내장재가 서로 닿는 부분과 고무(웨저스트립)가 감싸고

    있는 부분은 그 속으로 선을 넣으면 감쪽같이 깔끔해집니다.

     

    3.퓨즈박스 퓨즈 중 상시전원(자동차키를 뺀 상태에서도

    전원이 공급되는 방식) 방식이 아닌 '시계'와 관계된 퓨즈에

    플러스선을 연결하여 키를 넣고 1단계 클릭했을 때 전원이

    공급되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이러한 작업과정을 거처 제품을 설치한 결과입니다.

    케이블이 밖으로 노출되어 산만한 느낌도 전혀 없어 매우

    산뜻합니다.

     

     

     

     

     

     

    제품 설치도 모두 완료되었으니 이젠 SIV-S7GPS의 성능을

    체험해 보겠습니다.

     

     

    다만, 제품 사용 전에 반드시 사전 조치하여야 할 내용입니다.

    (사용설명서의 권장)

    SIV-S7GPS의 옵션과 제품의 연월일을 설정하는 부분으로써

    반드시 설정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블랙박스 본체를 USB케이블(구성품 중 USB케이블을

    이용하여 블랙박스 USB Device부분과 PC를 연결)로

    연결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타나며 제시된 파일 중

    siv_manager를 실행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위에 보이는화면의 좌측 하단에 있는  를 클릭하면

    다양한 옵션에 관한 설정화면이 아와 같이 나타납니다.

     

     

     

    녹화설정, G센터감도설정, 이벤트경보 등은 필요에 따라 조정

    하되 딱히 조정할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다만, 블랙박스의 작동에 필요한 핵심 요건인 블랙박스의

    연월일을 등록하는 절차는 반드시 필요 합니다.

    이 작업을 마무리 한 후 윈도우탐색기를 통해 확인하면

    'CPD_TIME.CPD'파일이 추가로 생성된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품 설치와 옵션설정이 모두 마무리되었으니 이제 제품

    구동에 의한 결과를 제시합니다.

     

     임의(任意) 작동에 의한 녹화결과 보기

     

    블랙박스의 작동은 'G-Sensor Sensitivity' 설정에 의해

    상하, 좌우, 앞뒤의 움직임에 특이사항(급출발, 급제동,

    충격 등)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그 내역을 녹화, 저장하는

    것임에도 운전자가 원할 경우 이벤트(특이사항) 발생여부와

    관계없이 녹화가 가능한 기능으로써 장치의 '비상' 버튼을

    누르면 바로 녹화가 시작됩니다.

     

     

    수동녹화(manual)의 경우 굳이 블랙박스 본체를 분리하지

    않고 'USB' HOST에 USB를 꽂으면 자동으로 수동녹화물이

    복사되지만 센세에 의한 녹화물도 동시에 확인하기 위해

    USB Device를 통해 PC와 블랙박스를 연결하여 녹화물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우선박스 녹화물 확인 응용프로그램인 siv_manager의 화면

    구조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은 녹화된 동영상이 구현되는 창이며 는 녹화된 동영상의

    성질별 구분, 즉 수동녹화(manual)인지 자동녹화(sensor)에

    의한 방식인지를 보여주며 은 현 위치를 gps신호를 통해

    확인된 좌료를 기준으로 표기(구글에서 제공하는 지도입니다.)

    하며 는 속도 등을 나타냅니다.

     의 지도표기방식은 2D는 물론 위성지도까지 제공되는군요.

    상당히 맘에 듭니다.

     

     

    그럼 실제 녹화된 동영상을 통해 화면의 선명도 등을 체험

    해보겠습니다.

    녹화된 동영상에 나타난 차량번호판 식별정도, 신호등 색상

    식별 정도 등을 주의깊게 봤습니다.

     

     https://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257A74AA8A38441F581977AF9E922C14E899&outKey=V125e92d01a9a90ac56b1195effc172031d4bd006624cc6e35806195effc172031d4b

     

    https://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457710ADFDA8595676D20298BD90FA246E42&outKey=V129d9cc010c08301f51d3d978dbc8cb1a7b561a9310453a686e23d978dbc8cb1a7b5

    지하(야간)에서의 식별력입니다.

     

     https://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94A5912F1A72A5DB305B82E7609B29E590E3&outKey=V1297fff9ac801ba74dfd9c37f5106f45bc2e10986d37452aa93e9c37f5106f45bc2e

     

     

    화질의 대체적인 품질은 상당히 높습니다.

    신호등의 색상도 선명하게 알아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막상 보려는 피사체의 세밀한 부분(자동차의 번호판)

    은 아주 가깝지 않으면 식별히  상당히 어렵군요.

     

     센서 작동에 의한 녹화결과 보기

     

    수동녹화에 의한 결과와 다를건 없습니다. 유사시 정말

    녹화기능이 작동될 것인가의 여부는 실제 사고 경험을

    통해 제시함이 가장 수긍도 높은 방식이겠지만..........

    그럴 필요까진^.^

     

     https://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287CDD26D93C7CA8FF92757BD6F9E80411AA&outKey=V12907513cef08fc16d6f9d2cf060e0593c9c1f895b354df778be9d2cf060e0593c9c

     

     

    제품 설치, 성능체험을 통해 본 SIV-S7GPS에 대한 총평입니다.

     디 자 인 분 야

     

    디자인 자체에 대한 평은 개인적 취향이 강한 부분으로 생략

    합니다.

    다만, 성능과 관계된 디자인은 외관 자체에 머물지 않고 제품의

    성능을 좌우하는 중요한 관건으로 작용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실내거울 뒷면에 부착하여야만 가장 효율적인

    촬영각도가 보장되는 특성에 따라 가급적 그 두께가 얇은

    제품이 실내거울의 움직임에 지장을 주지 않을 것임에도 SIV-

    S7GPS는 그 두께가 9CM에 달하여 실내거울의 자유스런

    각도 조절에 약간의 지장을 주어 보다 더 얇게 드는 시도가

    있어야 합니다.

     

     

     성 능 분 야

     

    해상도 640*480으로써 일정한 거리에 있는 피사체에 대한

    변별력은 상당히 높습니다.

    촬영 각도 역시 육안으로 보는 것보다 되려 더 넓을 정도로

    매우 우수합니다.

    또한 경제운전을 유도하기 위한 'ECO' 드라이빙 점검 기능을 

    추가한 것은 상당히 좋은 아이디어로 평가됩니다.

     

    그러나 다소 고속으로 스쳐가거나 측면에서 촬영된 자동차의

    번호판 식별은 상당히 어려운 수준으로 판단되며, 블랙박스의

    위치가 실내거울 뒷편에 위치하여 블랙박스가 거의 보이지

    않는 형편임에도(물론 다른 위치에 부착할 수도 있으나 중간

    상단히 가장 적절한 위치일것으로 판단됨) 조명불빛의 색상을

    통해 'ECO' 드라이빙을 유도한 것은 기능 추가에도 불구하고

    실효성이 낮아보입니다. 

     

    또한 녹화물 확인프로그램인 'SIV_MANAGER'의 인터페이스,

    특히 주행 당시의 현재지를  위성지도로 표기한 부분은 매우

    훌륭한 기능인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적인 디자인도 블랙 위주로 제작하여 매우 차분하고

    고급스런 느낌이 듭니다.

     

    다만, 응용프로그램의 각종 버튼이 어떤 역할을 하고(커서를

    놓으면 풍선도움말이 나타타야함에도 전혀 안내가 없음) 특히

    주행그래프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전혀 설명이 없고 사용설

    명서에도 역시 설명이 없는 점은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점으로

    보입니다. 

     

     

    또한, '연속플레이'를 선택하여 녹화된 동영상을 플레이할 경우

    동영상표기 상단에 파일명이 기록되지 않고 우측 상단의 파일명

    중 어느 파일이 플레이되는지 알 수가 없는 점 역시 개선이

    필요합니다. 

     

     

     구 성 제 품 분 야

     

    SIV-S7GPS 의 구성품 중 존재 자체의 의미를 의심케하는 부품이

    바로 'AV 케이블'입니다.

     

    블랙박스 본체의 'AV OUT' 포트에 AV케이불 부분 중 스테레오

    젝 부분을 삽입하고 RCA단를 네비게이션 AV-IN 포트에 삽입

    하여야만 네비게이션을 통해 녹화된 영상물이나 실시간으로

    입력되는 주행 동영상 시청이 가능할 것입니다.

     

    그런데 국내에 출시되고 있는 네비게이션 중 AV-IN 포트 방식으로써

    스테레오젝 입력방식아닌 RCA포트를 적용하여 출시되고 있는

    네비게이션 모델은 아마도 단 한 제품도 없을 것으로 생각됨에도

    이 제품에 동봉된 AV 케이불은 블랙박스 AV-OUT 부분만 스테리오

    잭 방식으로 되어 있고 양쪽 분리잭은 RCA 방식으로 되어 있어

    이러한 기능 활용을 위해서는  '반드시' RCA젠더 또는 스테레오

    단자와 암 RCA단자로 이뤄진 AV 케이블이 필요함에도 이를 기본

    제품으로 제공함이 없이 '네비게이션 제품에 따라 RCA to

    stereo(y잭)을 구입해서 연결 하셔야 합니다.'라고 사용설명서에

    기록한 것은 소비자의 만족도를 일순간에 감소시키는 치명적

    오류로 보입니다.

    (이 부분 해결을 위해 전문 가게에서 젠더와 AV 케이블을 별도로

    구매하여 사용함)

     

    따라서

    영상신호와 음성신호를 분리하되 하나의 케이블로 양 장치(블랙박스,

    네비게이션)를 연결하는 케이블을 제공하거나 RCA젠더와 동일한 AV

    케이블을 하나 더 제공하는 치밀함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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