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각 솔루션 전문 회사 써모랩(대표 이성우, www.thermolab.co.kr)이 2010년형 신형 CPU 쿨러 ‘바람2010(baram201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바람2010은 가격대비 우수한 성능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는 ‘바람(BARAM)’의 후속모델로, 외형은 물론 성능적인 면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다.
외형적으로는 쿨러의 상단 및 하단 핀에 써모랩 및 바람의 로고가 각인됐으며, 베이스 및 베이스 커버가 니켈색에서 구리색으로 변경됐다는 것.
또 성능적으로는 듀얼팬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핀의 배열을 바뀌고 수도 10장 더 늘어난 64장을 장착했으며, 쿨러 베이스와 베이스 커버에 새로운 정밀공정을 추가함으로써 쿨링 성능을 더욱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메인보드 및 CPU의 손상을 줄이기 위해 장착 클립의 장력을 20kg 수준으로 낮췄다고.
써모랩 관계자는 “고성능 히트파이프 쿨러 제품들은 이미 그 성능이 개선하기 어려운 한계에 가까워지면서 다소 무리한 설계로 메인보드나 CPU에 무리가 갈 정도로 설계된 제품도 있을 정도”라며 “하지만 바람 2010은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냉각 성능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했으며, 특히 듀얼팬을 사용하면 더욱 낮은 소음에서도 최적의 냉각 성능을 발휘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 써모랩 바람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