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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한 기종·OS 총출동…'춘투'는 이미 시작됐다

    • 매일경제 로고

    • 2010-04-29

    • 조회 : 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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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이면 아이폰이 국내에 출시된지 6개월이 된다. 이 짧은 기간 동안 대한민국에는 거대한 스마트폰 열풍이 불어닥쳤으며 온통 모바일 세상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IT 업계에서는 모바일과 스마트폰이라는 단어를 빼면 대화가 안될 정도로 큰 변화를 가져왔다. 아이폰은 우리의 IT 역사상 개인용으로 사용되는 단일 단말기 중에서 가장 큰 영향을 가져온 제품으로 기록될 것이다.

    그러나 이달말부터 아이폰에 대항하는 새로운 스마트폰 군단이 잇달아 출시되면서 그동안 몰려온 변화와 비견되는 또다른 큰 파고가 밀려올 전망이다. 새로운 스마트폰 경쟁을 알리는 서막은 이달 말부터 열린다. 이른바 ‘스마트폰 춘투’가 시작된다.

    ◇밀려오는 안드로이드폰 쓰나미=스마트폰 경쟁 2라운드는 한마디로 ‘안드로이드의 총공세’로 표현된다. 이달부터 시작돼 6월까지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 기반 스마트폰만 최소한 8종이 출시된다.

    지난해 말부터 국내 안드로이드폰이 2종 출시된 것에 비하면 5, 6월에는 ‘쏟아져’ 나오는 수준이다. 이전에 출시된 모토롤라의 ‘모토로이’나 LG전자의 ‘안드로-1’ 모두 낮은 OS와 안정화 문제 등으로 시장에 등장한 초기에 호평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다음달 정식 출시를 앞둔 안드로이드폰들은 기본 성능면에서 대체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여기에 이통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전용 서비스까지 기본 내장된 상태에서 출시될 예정이어서 이전에 안정성, 서비스 부족 등에 대한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 열풍에 밀려 한동안 고전해온 국내 휴대폰 제조사들의 선전도 기대해볼 만 하다. 삼성전자, 팬택은 안드로이드폰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면서 시험대에 올라서게 된다. 안드로-1으로 대체로 무난한 평을 받았던 LG전자는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안드로이드폰을 내세운다.

    이미 해외에서 호평을 받은 외산 스마트폰들의 진격도 눈길을 끈다. 외산 제품들은 기능이나 성능면에서 기업별로 특화돼 있어 벌써부터 매니아층들을 자극하고 있다. 안드로이드폰 2종에 윈도모바일, 심비안, 블랙베리OS 등 OS가 다양한 것도 특징 중에 하나다.

    HTC가 내놓는 윈도모바일 6.5버전 스마트폰은 연내에 출시되는 윈도모바일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사양이 뛰어난 제품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모바일 6.5 버전 이후로 스마트폰 OS를 ‘윈도폰’ 계열로 전환하는데다가 최근에 발표한 ‘윈도폰7’이 연내에는 한글 버전이 개발되지 않기 때문이다. 노키아의 스마트폰도 자체 OS인 ‘심비안’에 대한 국내 이용자들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말 국내에 출시됐던 ‘노키아 5800 익스프레스 뮤직’이 아이폰 열풍에도 나름대로 선전을 벌인 덕에 후속 제품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태다.

    강력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림의 블랙베리는 자체 OS를 기반으로 푸시메일, 쿼티 자판 등 기존에 유지하고 있던 장점을 후속폰에서도 계속 살려나가 기업용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모토로라는 미주 시장에서 호평을 받은 ‘모토로이’를 비롯해 SKT의 통합SNS 기능을 탑재한 새로운 안드로이폰 ‘XT800W’을 차례로 내놓으면서 안드로이드폰 시장에서 차별화를 내세울 예정이다.

    ◇맘먹고 쏟아내는 SKT=이달 말부터 6월까지 상반기동안 SKT가 내놓는 스마트폰은 총 10종. 역대 최다 기록이다. 한마디로 스마트폰 ‘군단’을 출동시키는 것이다. 스마트폰 선도 이미지를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다잡겠다는 각오다. SKT가 다량의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내세우는 방침은 ‘고객의 선택폭 확대’이다.

    다양한 제조사, 다양한 운용체계, 다양한 기능의 제품들을 내놓고 고객들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이다.

    무엇보다 SKT가 스마트폰 경쟁 2라운드에서 내세우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안드로이드폰이다. 다양한 제조사는 여기에 속한다. 삼성전자·LG전자·팬택·HTC·소니에릭슨 등 국내외 유명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모두 안드로이드 최신폰들을 내놓는다.

    OS 다양성에는 HTC의 윈도모바일폰 HD2, 블랙베리의 자체 OS 폰인 블랙베리 9700 볼드를 포진한다. 여기에 기업용 특화 애플리케이션을 얹어 법인용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겠다는 게 SKT의 전략이다.

    기능 측면에서는 스마트폰 자체 기능은 물론 SKT 서비스도 경쟁력이 강하다. SKT 앱스토어인 ‘T스토어’를 통한 한국형 애플리케이션 제공을 강조한다. 최근 500만 다운로드가 넘어서면서 안정성과 애플케이션 다양성에도 좋은 점수를 받고 있다. ‘T맵’, ‘멜론’ 등 SKT 전용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시스템 속도가 저하되지 않으면서도 뛰어난 기능을 자랑해 기능면에서 경쟁사와의 차별화 1등 공신들로 자리잡고 있다.

    ◇노키아로 차별화 노리는 KT, 스마트폰 경쟁 참여 LGT=아직까지 아이폰 열풍의 주역인 KT는 아이폰 후광을 계속 유지하지만 모처럼 획득한 스마트폰·모바일 선두 기업 이미지를 새로운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계속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노키아 제품을 처음 출시한 KT는 다음달에도 후속 제품으로 심비안 매니아층들을 유혹한다. 또, 현재 최종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LG전자의 안드로이드폰도 함께 선보여 아이폰·안드로이드·심비안 등 멀티 OS 제품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계획이다. 올해 스마트폰을 총 180만대 보급한다는 목표를 세운 KT는 일반 무선랜 뿐만 아니라 KT의 무선랜 서비스 ‘네스팟’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지난해 오즈옴니아 이후 후속 스마트폰의 부재로 속앓이를 해오던 통합LG텔레콤은 다음달 LG전자 안드로이드폰을 선보이면서 기지개를 편다. 아직까지 최종 스팩이 결정되지 않았으나 LG텔레콤의 첫 안드로이드 OS 기반 스마트폰으로 오즈 등 기존 무선인터넷 서비스와의 접목을 통한 차별화를 가장 큰 강점으로 내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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