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엘레콤의 상큼한 캡슐이어폰, EHP-CIN50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렷듯이, 에누리닷컴의 체험단에 당첨되어 캡슐이어폰을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시작합니다.
무언가 굉장히 큰 상자의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보낸이는 엘레콤.. 그런데 뭐가 들었길래 이리 큰건가요..ㄷㄷ;;
일단 조심스레 뜯어보았습니다..
어..어익후...;; 설마 이거 하나 들은거...맞나요??? 저 광활한 박스안에.. 상큼하게 이어폰 하나가...;;;
뭐랄까.. 과대포장의 느낌인거죠..;;
상품을 꺼내보았습니다. 조그만한 케이스에 이어폰이 들어있습니다.
얼핏 보면 약으로도 보입니다..
이를테면 펜X 같은 두통약제품?? ㅎㅎ;;
떡하니 캡슐이미지가 들어있으니..;; ㅎ
개봉시에는 환불이나 교환이 안된다고 당당히 쓰여있군요..;;
저는 그린제품을 받았습니다. 그린제품의 첫느낌인.. 개인적으로는 맑고 깨끗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초록색 알약이라... 이스트소프트의 알약이... 생각나는것 뭐...뭘까요...ㅋㅋㅋ
네이버에서 ehp-cin50 이라고 검색후에 확인해보면 최저가 14870원.이라고 나오는군요
이어폰으로써는 저렴한 편에 속하는 제품인데요.
커널형 이어폰에서는 무난한 편인것 같습니다.
박스를 열러 구성품을 살펴보았습니다.
설명서,이어폰,이어폰캡,이어폰 감개가 들어있군요.
적절한 클로즈업을 해보았습니다..
이어폰 캡사이즈는 특,대,중,소 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이어폰 캡을 클로즈업 해 보았습니다.
(남은 한개의 사이즈는 이어폰에 끼워져 있습니다..ㅎㅎ;)
이어폰 줄감개 입니다. 고무로 되어있어 깔끔하게 이어폰을 감을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제품보증서(?)입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일본어로 되어있어서 국내 소비자들이 이용하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한국어로 번역된 종이를 주었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이었습니다.
뭐.. 그렇지만 그다지 사용할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만...
이번엔 이어폰을 클로즈업 해 보았습니다.
이어폰에서는 약간의 광택이 납니다. 매끈매끈하여 마감도 잘 되어있는 상태이며
이어폰이 끊어지지 않도록 뒷부분에도 처리를 해 주었습니다.
일자형 플러그입니다. CIN50이라는 모델명이 알약처럼 표시되어잇습니다.
고무재질로 되어있어서 꽂기고, 빼기고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사진을 다시 찍어서.. 이번엔 좀더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어폰 캡은 사이즈별로 4가지로 나뉘어져있습니다.
보통의 커널형이어폰의 경우, 2~3개까지만 지원하는 편이지만 캡슐이어폰의 경우
사용자의 편의에 맞추어 4개까지 지원을 합니다.
귀에 딱딱 들어맞아 착용감이 좋습니다.
이어폰 정보입니다.
역시 일본어군요.. 한국어로 번역해서 나왔으면 더 좋았을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못하는 일본어로 잠시 해석을 해보자면.
저항은 16옴
음압은 95dB/1mW
최대 허용 입력 10mW
재생주파수대역 20Hz~200000Hz
1.2m코드 길이
3.5파이 일자형 플러그
무게 3g
Y형...
전에쓰던 오픈형 이어폰과의 비교입니다.
삼성전자 EP390입니다. (EP500이라고도 불립니다.)
YP-R1의 번들형 모델인데요. 인터넷 최저가로는 3만원 중반정도 하는 제품입니다.
오픈형 이어폰중 비슷한 가격대 제품중에서는 우월하다고 할정도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줍니다.
(베이스도 빵빵하고, DNSE3.0에 맞게 튜닝이 잘되어있는 제품이라서 더욱 개념작입니다.)
여기서 커널형과 오픈형 이어폰이 뭐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커널형 이어폰이란?
귀속에 이어폰을 넣는 식으로, 주변의 소리가 차단되어 음악만 들을수 있게 해줍니다.
다만 오래 사용하면 고막에 직접적인 무리가 갈수 있다는게 단점입니다.
오픈형 이어폰이란?
귀 안쪽에 걸치는 형식으로, 대부분의 이어폰들이 오픈형 이어폰이라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커널형 이어폰과는 다르게 주변소리가 완벽히 차단되지는 않지만, 커널형 이어폰보다는 유닛
(스피커가 크다고 할수 있습니다.)이 크기때문에 베이스같은 부분이 좋습니다.
다만 시끄러운곳에서는 주변소음이 들린다는것이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의 길이는 1.2m 이며 Y형으로 되어있습니다.
일자형 플러그를 사용합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이어폰 캡과 캡슐사이의 하얀 부분이 때가 잘 탄다는 점입니다.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있지만 흰색인 관계로 때가 잘탑니다. 물론 물을 묻혀서 닦아주면 금방 닦이기는 합니다.
캡슐에는 R,L이 적혀있습니다. (오른쪽 왼쪽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Y형으로 나뉘어진 모습입니다.
다만 선길이조절이 아닌 그냠 일반적인 Y형인것은 조금 아쉬운이 있었습니다.
조그마한 고리가 있어 선길이조절이 가능했다면 좀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CIN50이라고 적힌 부분입니다.
이부분도 위와 마찬가지로 때가 잘탑니다만. 잘타는 만큼 금방 씻겨집니다.
알약과 캡슐이라.. 약국에서 팔아야될 제품일것 같습니다.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만 살수 있을까나요.. ㅋㅋ;;
이어서 제 MP3p인 삼성 YP-P2 , YP-R1 , iPod Touch 를 실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YP-P2의 경우 삼성전자의 고유 음장인 DNSE 2.0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사용자에 맞게 EQ(이퀼라이저)를 조절이 가능합니다.
Normal로 들었을 경우에 조금 음이 답답한 느낌이 있습니다.
커널형 이어폰 대부분이 그렇듯이. Bass는 약한 부분이 있습니다.
(Bass란? 쿵,쿵 하면서 울리는.. 그런 소리를 지칭한다고나 할까요?)
DNSE 3.0을 탑재한 yp-r1입니다.
DNSE를 제대로 설정해주니 상당히 맑은 소리가 나왔습니다.
1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깔끔한 소리, 그리고 강력한 주변의 소리 차단.
음악에만 집중할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Bass를 높히고, 저음역대도 같이 높여주니 커널형의 단점은 어느정도 커버가 되는 편입니다.
아이팟 터치로는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인데요..ㅎㅎ;;
음.. 아이팟 터치의 경우 User EQ가 불가능합니다. 짜여진 EQ중에서 골라야 하는거죠..
개인적으로는 Treble booster가 캡슐이어폰에 가장 어울리는것 같았습니다.
착용해본 사진입니다.
카메라가 요즘들에 화이트밸런스가 안맞는건지.. 색감이 붉게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렇게 캡슐만 밖에 덩그러니 나와보입니다..ㅎㅎ;;
디자인으로써는 재미있는 발상입니다.
커널형 이어폰을 처음 사용해 보는것이지만, 상당히 만족스러운 착용감을 보여주었고,
또한 깔끔한 음을 들려주었다는것에 대해.. 좋은 평을 해주고 싶습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캡슐이라는 재미있는 디자인, 넉넉한 이어캡 (크기별로),
고음역과 저음역을 모두 적절하게 표현해주는 올라운드형, 저렴한 가격대라는 것이 이 제품의 장점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흰색을 Base로 하고 있다보니, 아무래도 때가 탄다는것, 그리고 이어폰 부분이나 플러그 부분이 때가 쉽게 탈수 있다는것, 그리고 Bass가 약하다는 것 그것이 이 캡슐이어폰의 단점이 될수 있겠습니다.
주변 소음때문에 음악을 즐기지 못하시는 분들,
엘레콤의 캡슐이어폰으로 음악감상을 사작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https://cafe.naver.com/foodballmanager/78899
https://honeyitworld.tistory.com/123
https://cafe.naver.com/enuriprosumer/1343
https://cafe.naver.com/powerblogger/4924
https://www.revu.co.kr/BlogReview/63E0A9AA-0AA3-40FA-ADAE-AF53279C442D
https://www.enfun.net
(블로그 글과 연동되어 링크를 걸었더니 제 블로그로 바로 보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