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커뮤티케이션(Sennheiser Commuications)은 SDF인터내셔널을 통해 스테레오 헤드셋 2종(모델명:PC131, PC350)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헤드셋 2종은 뛰어난 음질과 사용자 환경에 맞게 디자인 된 점이 특징이며, 볼륨은 케이블에 장착된 컨트롤을 통해 언제든 조절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범용제품으로 출시된 PC131 스테레오 헤드셋의 특징은, PC와 연결되는 케이블에 음량 조절부가 부착되어 있어 휠 키로 원하는 음량을 조절할 수 있으며 통화 스위치로 통화 개시?중단을 조절할 수 있다. 경량 헤드 셋으로 선보인 PC131은 인터넷 통화, 채팅, 음악 청취에 적합한 제품이다.
함께 출시된 PC350 모델은 PC게임 전용 제품으로 귀 전체를 덮는 밀폐식 스피커를 지원하기 때문에 주위의 시끄러운 소리에 방해 받지 않으며, 젠하이저의 입체적인 게임사운드 연출이 가능해 더욱 게임에 집중할 수 있다. 노이즈캔슬링(noise cancelling) 마이크 기능을 지원해 어떠한 장소에서도 뚜렷한 통화 음질을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다.
폴더식으로 제작되어 휴대가 가능하며, 헤비한 디자인과 색감은 e스포츠와도 매칭이 되기 때문에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제품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하여 PC131이 5만 2,000원, PC350은 32만원이다.
제품구입 및 문의는 휴밍글로벌(070-8688-7889), 인텍커뮤니케이션(02-3471-7008), 펀샵(www.funshop.co.kr)에서 가능하며 6월부터는 도?소매 유통도 개진할 예정이다.
SDF인터내셔널 유승복 사장은 “세계 시장에서 젠하이저는 우수브랜드로 명성이 높지만 국내 시장 점유율은 낮다"면서 "PC131와 PC350 모델을 우선 론칭하고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선보여 국내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형석 기자 (kanghs@betanew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