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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전자책 콘텐츠 수급 '삐걱'

    • 매일경제 로고

    • 2010-05-18

    • 조회 : 511

    • 댓글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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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전자책 콘텐츠 수급에 차질이 생겼다.

    한국출판콘텐츠(대표 신경렬·KPC)는 원래 이달 신규로 전자책 콘텐츠 3000종을 유통사에 공급하기로 했던 일정을 늦췄다고 밝혔다. KPC는 60여개 출판사가 출자하고 200여개 출판사 콘텐츠를 전자책으로 공급하는 국내에서 가장 큰 콘텐츠 사업자. KPC 측은 지난달 26일 문화부 주최로 열린 전자출판 육성방안 발표 자리에서 이달 12일부터 전자책 콘텐츠 3000종 보급을 시작으로 올해 1만5000종을 신규로 내놓겠다고 밝혔다. 전자책 보급이 늦어지면서 올해 예상했던 전체 전자책 콘텐츠 보급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원인은 공용 디지털 저작권 관리(DRM) 솔루션 문제 때문. KPC 관계자는 “공용 DRM을 적용하는데 예상치 못한 오류가 나타나 일정을 미루게 됐다”고 말했다.

    예스24·알라딘·반디앤루니스 등 5개 온라인 서점에 콘텐츠를 공급하는 한국이퍼브(대표 조유식)도 전자책 콘텐츠를 제 때 공급을 못하고 있다. 홈페이지에 ‘5월 6일 그랜드 오픈’이라고 홍보했던 예스24에서는 17일 현재 해당 배너를 찾아볼 수 없다. 같은 내용을 홍보해 온 알라딘은 일정이 6월로 미뤄졌다는 알림 문구를 내건 상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1차 유통분인 3000종 모두 종이책으로 발간된 지 1년 6개월 이내의 신간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콘텐츠를 갈구하는 소비자의 바람은 조금이나마 만족시킬 수 있지 않겠느냐”며 KPC의 신규 콘텐츠에 기대감을 보여왔다. 그러나 콘텐츠 수급이 여의치 않아지면서 전자책 업계의 걱정도 커지고 있다. 자칫 소비자 관심이 줄어들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게다가 야심차게 전자책 사업 진출을 선언했던 한국이퍼브마저 차질을 빚으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KPC 관계자는 “지금까지 네오럭스·북센·이니셜커뮤니케이션스 등과 정식 계약을 맺었고, 이번 주에도 2개 업체와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일정이 늦어진 건 사실이지만 좋은 콘텐츠를 내놓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이퍼브 측도 “기술적인 문제로 조금 늦어지는 것일 뿐, 다른 이유는 없다”며 “각 온라인 서점의 전자책 홍보는 해당 서점의 권한”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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