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디지탈(대표 배정식, www.SkyOK.co.kr)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외장형 카드리더기 ‘슈퍼리더 포터블G1(SuperReader Portable G1)’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앞서 출시한 내장형 카드리더기 ‘슈퍼리더 얼티밋’과 동일한 사양을 갖는 외장형 모델로, 내장형 모델과 마찬가지로 ON/OFF 스위치를 달아 사용하지 않을 때 끌 수 있는 것이 특징.
이를 통해 기존 카드리더기에서 발생하던 OS 설치시 C드라이브가 이동식 디스크로 잡히는 현상, 탐색기에 많은 드라이브가 인식돼 불편한 문제, 하드웨어 안전하게 제거하기 실행 후 시스템 재부팅 현상 등의 불편함을 해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내장한 USB 포트의 경우 ON/OFF 스위치로 카드리더기의 전원을 끄면 자동으로 USB 포트가 활성화되는 방식을 채택, 노트북 PC에서 외장형 카드리더기 사용 시 USB 포트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슈퍼리더 포터블 G1은 2개 면에 슬롯을 배치했으며, 윗면에 전원 스위치 및 USB 포트와 2개의 LED를 내장해 ON/OFF 상태, 카드 읽기/쓰기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최신 제네시스 칩셋을 채택해 사용해 빠른 전송속도 및 높은 호환성을 갖췄으며, 최근 모바일 기기에서 많이 사용하는 MicroSD 카드 전용 슬롯을 제공한다. 각 메모리 슬롯은 독립적으로 동작해 자른 종류의 메모리카드끼리 데이터 복사도 가능하다.
스카이디지탈 측은 “이번 신제품은 외장형 카드리더기에 ON/OFF 스위치와 USB 포트를 모두 내장한 획기적인 제품”이라며 “슈퍼리더 시리즈의 특유의 장점을 부각시켜 노트북/넷북 사용자에게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카이디지탈 슈퍼리더 포터블 G1의 가격은 1만 2,900원.
최용석 기자 (rpch@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