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는 컴퓨텍스에서 SSD(Solid State Drive) 신제품을 선보였다.
샌디스크 SSD G4는 노트북 PC의 하드디스크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다. pSSD 모듈형 드라이브 후속 모델인 샌디스크 SSD P4는 넷북 및 태블릿 PC 등 두께가 얇은 휴대용 PC에 적당한 제품이다.
샌디스크 SSD P4 및 G4는 각각 최대 128GB와 256GB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 이는 종전 제품의 두 배 용량이다. 해당 제품은 첨단 32나노미터 MLC 공정 기술을 적용했다.
샌디스크 SSD 마케팅담당 수석 총괄인 도론 마이어스도르프(Doron Myersdorf)는 “빠른 부팅 속도, 개선된 시스템 반응 등을 실현하면서 동시에 본사 특유의 철저한 안정성 기준을 유지하도록 했고 적응형 플래시 관리(AFM, Adaptive Flash Management) 기술이 적용되었다”고 말했다.
방일도 기자 (idroom@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