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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U230은 32bit 버전 윈도우즈 XP 드라이버와 32bit 버전 윈도우즈 7 드라이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운영체제를 준비할 때 32bit(x86) 버전임을 확인하세요! ODD 없이 운영체제를 설치하는 방법을 모르는 유저분들을 위해서 USB메모리를 이용한 운영체제 설치방법을 정리해 봤습니다.
 윈도우즈 XP를 설치하려면 1GB 이상의 USB메모리가 있으면 되고, 윈도우즈 7을 설치하려면 4GB이상의 USB메모리가 있어야 합니다. 윈도우즈 7은 DVD로 판매되는데, 운영체제 용량만 2GB 이상입니다.
 테스트를 한다는 생각으로, XP와 7을 모두 설치하고 멀티부팅을 했습니다. 멀티부팅을 하기 위해서는 윈도우즈 XP를 먼저 설치해야 합니다. 누구나 위의 준비물만 있으면 쉽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우선, 아래에 있는 WinSetupFromUSB 프로그램을 다운 받으세요.
 WinSetupFromUSB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실행하면 위와 같은 창이 뜹니다. 빨간색 숫자는 XP 운영체제를 USB메모리에 복사해 넣기 위해서 순서대로 확인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운영체제를 USB메모리에 단순히 복사해 넣는 것이 아니라 부팅가능하도록 만듭니다. 먼저 ①은 운영체제를 복사해 넣을 USB메모리입니다. 다른 USB메모리가 표시되어 있다면 설치용 USB메모리로 바꿔줍니다.
 ② 버튼을 누르면 위와같은 창이 뜹니다. 그런데, 바이러스가 검출되네요.(-..-) 걱정이 되시는 분은 ②버튼을 누르지 마시고 아래의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서 실행하시면 됩니다. USB메모리를 포맷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포맷형식을 NTFS로 바꾸고 Start 버튼을 누릅니다.
 ③ 버튼을 눌러서 원본 XP의 경로를 지정합니다. 이미지파일(.ISO 파일 등)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데몬툴을 이용해서 가상드라이브로 만들거나 XP CD를 ODD에 삽입해야 합니다. 위에서는, G 드라이브에 운영체제가 있습니다.
 ④ 버튼을 눌러서 부팅/설치용 USB메모리를 만듭니다. 완료되기까지 15분 정도가 소요되네요.
 작업이 끝나면 위의 창이 뜹니다. "USB메모리를 U230에 꽂고 부팅/설치를 할 때, 부팅을 2번 하니까 USB메모리를 건드리지 말라"는 내용입니다. 일단 부팅을 하면 설치화면이 나올 때까지 USB메모리를 제거하면 안됩니다. 자동작업이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윈도우즈 XP 화면이 뜰 때까지 U230이 자동으로 재부팅하더라도 USB메모리를 제거하지 말고 그대로 두면 됩니다.
 U230은 출시될 때 DOS 운영체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 상태로는 어떤 작업도 할 수 없겠죠?
 부팅이 시작될 때, Del키를 눌러서 바이오스 셋업으로 들어갔습니다. Boot메뉴로 들어간 후, 부팅 순서를 재지정했습니다. 첫번째 부팅 디바이스를 USB메모리로 지정했습니다.
 부팅이 되면 위와 같이 익숙한 설치화면이 뜹니다. 이후의 과정은 CD로 윈도우즈 XP를 설치할 때와 같습니다.
 U230은 출고시에 파티션이 분할되어 있었습니다. 320GB의 하드를 60GB/245GB 정도로 분할해 놓았네요. 저는 C 드라이브에 윈도우즈 XP를 설치하고 D 드라이브에 윈도우즈 7을 설치해서 멀티부팅했습니다.
 윈도우즈 XP가 설치되었습니다. 아직 드라이버를 설치하지 않았기 때문에 해상도가 낮은 화면으로 나옵니다.
 제품 패키지에 있는 드라이버 시디의 내용입니다. 32비트 버전의 드라이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드라이버 CD를 USB메모리에 통째로 복사해서 드라이버와 유틸리티를 설치했습니다. 그런데, 제 경우에는 무선랜이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무선랜 드라이버를 다운받아서 설치하니 무선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네요. 저와 같은 문제가 있는 분들은 아래의 주소로 이동해서 무선랜 드라이버를 다운받으세요.
 이어서 시스템 유틸리티를 설치합니다.
 설치/설정이 완료되었습니다. 부드럽고 빠르게 창이 열리는 느낌이네요. XP 운영체제는 U230에게 있어서 '내겐 너무 가벼운 OS'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에는 윈도우즈 7을 설치하는 과정을 소개하겠습니다. 준비물은 위와 같습니다. UltraISO 프로그램은 아래 링크에서 최신버전을 다운받으면 됩니다. < UltraISO 다운받기 >
 UltraISO를 설치한 후에 실행하고, 파일/열기를 클릭해서 윈도우즈 7 이미지파일을 엽니다. DVD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DVD를 이미지 파일로 만들어서 저장한 후에 위의 과정대로 따라하면 됩니다.
 이어서, 부팅/디스크 이미지 기록 을 클릭합니다.
 위의 창이 뜨는데, 파란색 화살표가 있는 부분을 변경해 주어야 합니다. 위쪽은 USB메모리를 지정하는 부분이고, 아래쪽은 데이터를 기록하는 방법을 지정하는 부분입니다. 기록방법은 "USB-ZIP+ "로 설정해야 정상적으로 설치할 수 있었습니다. ( 외장HDD로 운영체제를 설치하려는 분은 기록방법을 "USB-HDD+"로 설정해서 시도해 보세요. 저는 외장하드가 없어서 시도해보지 못했습니다. ) 이 과정이 끝나면 USB메모리로 부팅/설치할 준비가 된 것입니다.
 참고로, 윈도우즈 7 DVD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DVD의 내용을 이미지파일로 만들어서 저장해야 합니다. 도구/CD이미지 만들기 를 클릭하면 위의 창이 뜹니다.
 바이오스에서 첫번째 부팅디바이스를 USB메모리로 설정하고 부팅합니다. 윈도우즈 설치화면이 정상적으로 떴습니다.
 C드라이브에는 윈도우즈 XP를 설치했기 때문에, D드라이브에 윈도우즈 7을 설치했습니다. 위 화면에서 파란색 격자부분을 재설정하면 파티션의 크기와 갯수를 재조정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버 CD에 32bit버전 윈도우즈 7 드라이버가 있기 때문에 윈도우즈 7 32bit를 설치했습니다.
 윈도우즈 7에 설치할 드라이버가 윈도우즈 XP에 설치했던 드라이버보다 더 많네요.
 설치/설정이 끝난 후 첫번째로 부팅된 화면입니다. XP에 비해 시스템이 조금 느린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윈도우즈 7이 잘 최적화된 운영체제라고는 하지만 미니노트북의 운영체제로서는 조금 무거운 것 같습니다.
 윈도우즈 7의 체험지수는 3.1점입니다. 일반적인 작업을 할 때 부족하지는 않지만 편집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서 멀티태스킹을 하면 버벅거림이 느껴집니다. 단, 고화질 동영상은 GPU 가속기능을 이용해서 부드럽게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멀티미디어 자료 감상용으로는 부족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2개의 운영체제를 설치했기 때문에, 부팅을 시작할 때 운영체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즈 XP를 먼저 설치하고 윈도우즈 7을 나중에 설치하면 됩니다. 단, 설치하는 파티션(드라이브)이 달라야 합니다.
이상으로 U230에 운영체제를 설치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설명해봤습니다. 인터넷 서핑을 통해 얻은 정보를 짜깁기한 체험기지만, U230을 막 구입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운영체제 설치~! 참 쉽죠잉~~ 윈도우즈 7도 무리없이 구동하기는 했지만 윈도우즈 XP가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윈도우즈 XP가 처음 출시되던 때에 윈도우즈 XP가 너무 느리다며 윈도우즈 98이나 윈도우즈 2000을 쓰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지금의 제 생각이 그 당시 일부 사람들의 생각과 같은 것 같네요.^^ 빠르고 쾌적한 노트북 환경을 원한다면 윈도우즈 XP를 설치해서 사용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
WinSetupFromUSB_0-2-1.exe
hp_usb_format_tool.218.r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