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PENTAX) 이미지 시스템 사업부는 18일, 방수 방식의 컴팩트 카메라 펜탁스 옵티오(PENTAX OPTIO) W90의 새로운 컬러 모델을 발표했다.
이 제품은 수심 6m까지의 방수 성능과 1.2m의 내충격 성능 등을 갖춘 제품으로 본격적인 아웃도어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한 모델로써 발매이래 많은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카메라에는 벌레와 식물 등의 피사체를 크게 확대해 관찰과 촬영이 가능한 디지털 현미경모드를 탑재해 지금까지 없었던 신선한 놀라움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주고 야외 자연관찰에 머무르지 않고 극히 작은 부품과 소재의 기록이 필요한 비즈니스 분야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옵티오 W90 샤이니 오렌지는 유저들로부터의 강한 요구에 응답한 것으로 유행을 타지 않는 오랜지 색상의 모델이다. 새롭게 채용한 오렌지 색상 알루미늄 합금 커버는 광택감을 연출하는 것과 동시에 아웃도어에 적합한 디자인을 채용했다. 이번 제품은 오는 7월 8일에 발매될 예정이다.
강형석 기자 (kanghs@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