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amsungRydah 트위터
삼성전자의 차세대 '갤럭시Z 폴드4'에서는 언더 패널 카메라(UPC)가 더욱 개선될 것이란 소식이다.
팁스터 @SamsungRydah가 게시한 슬라이드쇼에 따르면 갤럭시Z 폴드4에는 내부 디스플레이 아래 셀카 카메라를 더 잘 숨길 수 있는 새로운 화면 기술이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작년 갤럭시Z 폴드3에 폴더블폰 최초 UPC 기술을 적용했다. UPC는 패널 일부를 잘라 카메라 렌즈를 노출하지 않고 패널 하단에 카메라 모듈을 배치하는 기술이다. 전면 카메라를 쓰지 않을 때 화면 100%를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Z 폴드4에 적용된 새로운 기술은 카메라 위쪽 화면의 해상도를 약 40% 향상시켰으며 픽셀 밀도 역시 94ppi에서 132ppi로 업그레이드됐다. 해상도 및 픽셀 밀도가 높아지면서 위에 이미지나 텍스트가 있을 때 셀카 카메라가 덜 보이며 텍스트는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 이미지 품질의 개선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삼성은 내일(10일) 오후 10시 갤럭시 언팩 2022를 열고 갤럭시Z 폴드4를 공개할 예정이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