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 www.lge.co.kr)가 태양전지 ‘하이브리드 에어컨’ 출시를 기념해 고객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LG전자가 지난달 국내 최초로 선보인 태양전지 하이브리드 에어컨은 실외기 상단에 태양전지 모듈을 채용해 에어컨 보조 전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인 제품.
이를 통해 냉방운전 시 태양전지를 보조전원으로 사용해 할 수 있어 전기료 부담을 덜 수 있다는 것이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이 에어컨을 사용하면 10년 동안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212kg 줄일 수 있다고.
또, 태양전지 하이브리드 에어컨은 태양전지에서 생산되는 전력만으로 에어컨의 공기청정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하이브리드 에어컨 고객 체험단은 이달 14일까지 휘센 홈페이지(www.whisen.lge.co.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14일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발하게 된다.
선정된 고객 체험단은 오는 9월까지 사용 소감을 휘센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되며, 30%(140만원 상당) 할인된 가격으로 태양전지 하이브리드 에어컨을 구매 및 무료 설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 HAC(Home Appliance & Air Conditioning)마케팅팀 이기영 팀장은 “국내 최초로 출시된 가정용 태양전지 하이브리드 에어컨은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이번 고객 체험단 프로그램을 통해 LG전자 만의 친환경 고효율 기술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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