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머리에서 중금속 다량 검출! | ||||||
가급적 연체류의 머리나 내장은 제거하시고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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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대형 마트와 수산시장에서 판매되는 연체류 14건, 생선류 14건 수거해 검사한 결과 연체류 13건에서
식용 부위의 기준치(2mg/kg)를 크게 웃도는 카드뮴이 검출되었습니다.
ㆍ검사된 중국산 낙지 머리에서는 많게는 29mg/kg, 국내산 문어 머리에서는 31mg/kg이 검출되었으며
쭈꾸미 한 건에서만 1.3mg/kg로 기준치 보다 낮은 카드뮴이 검출되었습니다.
ㆍ그동안 낙지와 문어의 머리는 먹지 않는 부위로 포함되어 검사 대상에서 제외 되었으며, 식품위생법에서도
제재할 방안이 없었으나 맛이 좋고, 몸에 좋다는 속설에 시민들이 즐겨 먹는 부위로 판단되어
실시된 검사입니다.
ㆍ낙지와 문어 등의 연체류는 요리 시 머릿속 먹물과 내장 등을 제거하고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ㆍ은백색 금속으로 자연 환경에서는 산소, 염소, 황과 같은 원소와 결합하여 화합물 형태로 존재합니다.
ㆍ체내로 들어오면 배출되지 않고 몸속에 남아 있어 적응 양이라도 오랫동안 노출된 경우
심각한 카드뮴 농도까지 농축될 수 있습니다.
ㆍ급성중독에 걸리면 호흡곤란, 흉부압박감, 심폐기능부전을 일으키며 이타이이타이병, 단백뇨, 골연화증,
전립선암 등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