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온 라이브 3D를 장착한 지 벌써 한달이 넘었네요
처음 엠피온 라이브 3D 네비게이션을 받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디자인...^^
이제 우리나라도 여성운전자의 비율이 많아졌기 때문에
차량용품에서도 디자인이 자리하는 비중이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기능보다 디자인을 먼저 보는지라..ㅎ
메탈느낌의 프레임이 어떤 대시보드와도 심플하게 잘 어울리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초기 메뉴화면도 극히 심플하면서
사용자의 편리성을 극대화 시켰더군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제가 원하던 디자인이었어요
손끝으로 살짝 터치해주면 아주 민감하게 작동되는 엠피온 라이브 3D
길거리에 나가보면 젊은 사람들은 죄다 스마트폰을 들고
걸어다니며 인터넷을 즐기고 있지요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네비게이션 엠피온 라이브 3D
저희 남편처럼 운전하면서 휴대폰 문자 확인하고
전화받고....
이거 정말 안되는 일이거든요
덕분에 남편의 자동차 보험수가가...아주 높습니다 ㅠㅠ
그래서 더더욱 필요한 기능이라고 느낀 스마트폰 연동기능이랍니다
블루투스 동글을 연결하고
엠피온 라이브 3D 어플을 갤럭시S에 다운 받아 사용을 해보았지요
문자 알림설정부터
엠피온 라이브 3D 의 마우스 기능까지 한답니다
전화가 오면 엠피온 라이브 3D 창에 메시지가 뜹니다
그리곤 운전중이니 전화를 받을 수 없다는 메시지가 상대방에서 자동으로 보내지지요
문자 수신까지 해주는 똑똑한 엠피온 라이브 3D
그것뿐만이 아니지요
책도 읽어주는 텍스트리터 기능도 있답니다
인터넷 서점에서 전자북을 다운받아 USB메모리에 넣고 실행~
장거리 운전할때...아주 괜찮을 것 같아요
실제로 전 요즘 이 기능으로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듣고 있지요~
기능이 많고 똑똑한 네비게이션...
하지만 기본에 충실해야 진정한 네비게이션이지요
그래서 맵도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3D와 2D맵을 듀얼로 선택해서 볼 수 있기도 하고
건물속까지 투시하는 3D 엑스레이 기능은 맛집을 즐겨찾아다니는 저에게
아주 만족스러운 기능이었어요
건물안에 어떤 상점들이 자리해 있는지 훤히 보이기 때문에
근처에서 못 찾고 뱅뱅 돌 일은 없습니다
플라잉뷰는 경로주행중에 눌러주면
마치 비행기를 타고 위에서 내려다 보듯 경로가 한 눈에 들어온답니다
복잡한 길을 미리 알아낼 수 있기도 하고 뉴스나 추천여행지도 검색이 가능하더군요
운전을 하다보면
뒤에 앉아있는 저희집 꼬맹이들 주문이 아주 많아집니다
옆에 남편은 야구를 틀고 보기도 하고
꼬맹이들은 자기들이 좋아하는 영화를 보여달라고도 해요
깨끗하고 선명한 화질의 dmb방송을 즐기는 남편
남편의 네비게이션은 길찾는 기능보다 TV로서의 기능을 더 많이 하더군요 ..ㅎㅎ
라디오를 설정해서 들을 수도 있고
운전하다 잠시 쉬어가는 타임..
고스톱 어때요??? ㅋ
꼬맹이 들이 좋아하는 만화도 보고...
때지난 토이스토리 2도 보여줬지요~
전 주로 운전중에 최신가요를 듣곤 하구요
아래 자주 가는 곳 잠실감자탕..ㅋㅋㅋ 민망하군요~! ㅋ
어느날 네비를 켜니 혼자 업그레이드를 하더라구요
일일히 인터넷에 접속해서 다운받고 업그레이드 할 필요없이
알아서 업그레이드하는 똑똑한 엠피온 라이브 3D
제 차가 사고나서 공업사에 들어가있던 일주일간
남편차에 엠피온 라이브 3D를 장착해두었더니
그냥 두면 안되겠냐고...^^
남편이 탐낸 엠피온 라이브 3D 였습니다
하지만 그럴 순 없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