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SF9 다원이 심정지 상태의 환자를 구했다.
SF9 다원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5일 SF9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다원의 시즌그리팅 팬 이벤트 불참 소식 및 불참 사유를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다원은 5일 사우나에서 목욕을 하던 중 심정지 상태의 환자를 목격했다. 이후 그는 유선상으로 전달 받은 구급대원 지시에 따라 응급조치를 했고,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원에게 환자를 인계했다.
소속사는 "당사는 아티스트와 상의 끝에 당일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휴식과 안정을 취하도록 했다"며 "아티스트가 조속히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F9은 오는 9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THE PIECE OF9’ 음원 전곡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