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시장에 윈도폰7 운용체계(OS) 기반의 스마트폰 ‘옴니아7’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8일(현지시각) 미국 AT&T용 윈도폰7 스마트폰 ‘포커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포커스는 삼성전자의 첫 윈도폰7 플랫폼을 탑재한 옴니아7의 미국 AT&T 모델이다. 옴니아7은 지난달 21일부터 프랑스·영국·스페인·독일·싱가포르·호주 등 여러 국가에 출시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포커스는 4인치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두께가 9.9mm인 초슬림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 1㎓ 프로세서를 적용했으며 LED 플래시를 지원하는 5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1500mAh 배터리 등을 갖췄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