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스피커 전문기업 던험랩스가 기존 USB 전원 스피커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어드밴스(Advance) 4863 칩셋을 얹은 2채널 스피커 DH-T200 SMART(스마트)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USB 전원 스피커가 전기 전원 스피커에 비하여 출력이 약하고 노이즈 발생등 문제점을 안고 있어 전기 전원 제품에 비해 냉대를 받아왔지만 4863 칩셋을 얹어 이를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어드밴스 4863 칩셋을 통해 USB 전원 스피커의 경우, 제품의 출력을 1.5~2배 가량 높여줘 전기 전원 스피커와 동일한 출력을 보여주며 노이즈 감소 및 음질의 향상을 꾀할 수 있다. 이 외에 던험랩스는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인텔 코어 i5-760 시스템과의 테스트를 거쳐 최적화된 음향 환경을 통한 안정성을 더했다.
던험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1차적으로 USB 전원 스피커 시장의 확장, 2차적으로 제품 디자인 특성을 통해 기업 홍보물 시장까지 개척하고자 한다. 스피커만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다양한 업체 제휴를 통해 상호간에 윈-윈 할 수 있는 마케팅의 시초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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