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코(대표 황진삼, www.viako.com)는 2세대 아톰 프로세서 기반 미니PC ‘미니레터 ML-45 D525 파인뷰'를 출시한다.
미니레터 ML-45 D525 파인뷰는 인텔의 2세대 아톰 플랫폼(파인 트레일)을 적용, CPU에 메모리 컨트롤러와 그래픽 카드 기능을 통합해 기존 칩셋 대비 70%의 크기에 에너지 소비도 50% 이상 줄였다. 특히 1.8GHz로 클럭을 높인 아톰 D525 프로세서와 DDR3 메모리가 적용되어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가볍고 견고하며 부식에도 강한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어 자체 방열 효과를 높인 이 제품은 두께가 엄지 손가락 수준인 45mm에 불과하다. 책꽂이 등 좁은 공간에도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벽면에 걸 수 있는 월 마운트를 옵션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다.
여기에 소음이 거의 없는 것 또한 신제품의 특징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13W 소비전력을 갖는 아톰 D525 프로세서와 저전력 플랫폼의 특성에 맞춰 120W 출력의 직류 전원공급장치를 기본으로 채택해 조용한 환경에서 쓰기에 안성맞춤이다.
미니레터 ML-45 D525 파인뷰는 5.1채널 사운드 출력과 함께 4개의 USB 단자, 15핀 D-Sub 단자, 무선 랜 및 블루투스를 달 수 있는 미니 PCI 슬롯을 제공한다. 가정 혹은 소호 환경에서 홈 서버로 활용하기에 적합한 구성을 갖췄다.
비아코 황진삼 대표는 “알루미늄 재질과 고효율 쿨링 시스템 채택으로 소음과 열을 방지해 조용한 환경에서 동영상 및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고 제품에 대해 설명했다.
방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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