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달 출시한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의 첫달 판매량이 전작보다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하나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갤럭시S23 시리즈는 2월에만 총 277만대가 판매됐다. 전작 갤럭시S22 시리즈 첫달 판매량 137만대의 약 2배 수준이다. 갤럭시S23 시리즈의 판매량을 분석해보면 울트라 모델이 165만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기본 모델은 69만대, 플러스 제품은 43만대가 판매됐다. 또, 갤럭시S23 출시효과로 2월에 유일하게 전월대비 판매가 증가하면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로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S23 시리즈의 판매 호조는 갤럭시 전용 스냅드래곤 칩셋을 탑재해 성능을 개선하고 2억 메인 화소 카메라를 탑재해 촬영 기능이 대폭 개선된 최상위 울트라 모델의 인기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1분기(1월~3월) 갤럭시S23 시리즈의 판매량을 약 1100만대로 전망했는데, 이는 갤럭시S22 보다 약 50% 증가한 수준이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 |
갤럭시S23 시리즈 첫달 판매량 277만대.. 갤S22比 2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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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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