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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세대 코란도는 이런 모습? KG모빌리티, 콘셉트 모델 대거 공개

    • 매일경제 로고

    • 2023-03-31

    • 조회 : 620

    • 댓글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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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카 신종윤 기자] KG모빌리티는 30일 ‘2023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를 통해 사명 선포식을 개최하고 전기 SUV ‘토레스 EVX’를 비롯해 디자인 콘셉트 모델인 O100, F100, KR10 등을 공개했다.

    KG 모빌리티는 경기 고양 킨텍스 서울모빌리티쇼 전시관에서 쌍용차의 새 이름 ‘KG 모빌리티’ 사명과 CI를 선포하고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미래 비전 제시는 물론 KG 그룹의 슬로건 ‘thinK Great’에 부합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가치를 창조해 내는 기업으로의 동행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 토레스 EVX는 KG 모빌리티의 첫 번째 전동화 모델로 디자인 철학 ‘Powerde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스타일과 오프로드 콘셉트를 절묘하게 결합했다.






    토레스 EVX의 전면부 디자인은 수평형 LED 주간주행등 ‘키네틱 라이팅 블록’을 통해 KG 모빌리티가 만들어 갈 전기차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했으며 프런트 범퍼의 토잉커버는 태극기의 ‘건곤감리’ 중 해와 불을 상징하는 ‘리’를 형상화해 표현했다.




    KG 모빌리티의 중장기 발전 계획에 따라 미래 비전을 가늠할 수 있는 디자인 콘셉트 모델인 O100 및 F100과 디자인 모델 디벨럽 과정인 KR10, 미래 전동화 기술의 집약체인 EV 플랫폼도 공개했다.




    토레스 EVX 기반의 새로운 전기 픽업 모델인 O100은 단단해 보이는 차체 디자인을 기본으로 도시와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실용성을 강조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F100은 전통적인 SUV 본연의 담대한 이미지에 기계적이고 미래적인 감성을 더해 새로운 방향의 대형 전기 SUV 디자인을 제시했다. 또한 다양하게 구성 가능한 키네틱 라이팅 블록 콘셉트는 소비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KR10은 쌍용차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모델, 코란도의 헤리티지를 이어 받은 준중형급 정통 SUV다. 디자인 디벨롭 과정인 클레이 모델을 공개하고 대중의 관심을 일부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KG 모빌리티는 이날 함께 공개한 토레스의 라인업 확장 스페셜 모델 ‘토레스 TX’를 선보이고 판매에 들어갔다. 토레스 TX는 토레스 T7 을 기반으로 20인치 단조 휠과 각진 형태의 휠 아치 및 가니쉬 등 전용 파츠를 통해 보다 역동적인 스타일을 구현한 모델이다. 토레스 TX의 판매 가격은 3524만원으로 책정됐다.




    신종윤 기자 jyshin@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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