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남양유업은 식물성 유산균음료 '플로라랩'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주목 받는 가치소비, 비건 트렌드에 맞춰 만든 식물성 요거트 제품이다. 알레르기나 유당 우유, 발효유 섭취가 어려운 소비자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특히 유산균 음료 제품군 최초로 이중제형 형태로 출시한 점이 특징이다. 정제에는 과채 발효효소 분말과 야채·과일 27종이 들어갔고, 저온 숙성 발효한 토마토와 당근 베이스 액상을 조합해 유산균과 식이섬유를 함께 보충할 수 있도록 했다.
1병 섭취 시 하루 야채 섭취 권장량 부족분의 45%를 보충할 수 있고,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은 0g이다. 색소도 첨가하지 않았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플로라랩은 유제품 섭취가 어려운 소비자들도 과채 성분을 통해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맛은 물론 건강한 신체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는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