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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빈KEVIN

    • 2005-09-06

    • 조회 : 3,092

    • 댓글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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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주인이 일반 진공청소기로 눈에 보이는 먼지를 찾아 청소하는 것보다 룸바가 일정한 속도로 온 집안을 돌아 다니며 먼지를 찾아내니 실수로 먼지를 지나치는 경우가 없습니다.

     

    흡입력은 상대적으로 일반 진공청소기에 비해 낮지만 집안에 혼자 돌려 놓으면 스스로 알아서 먼지나 작은 이물질들을 구석구석 흡입 청소해주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단, 일반 진공청소기도 마찬가지지만 눈에 보이는 큰 이물질은 흡입할 수 없습니다.

     

    특별한 알고리즘이 있는지 주행패턴도 각양각색입니다. 룸바가 청소하는 모습을 보면 마치 특별히 무슨 생각을 하면서 길을 찾아 움직이는 것처럼 보입니다.

     

    아래의 사용상 주의를 제외하고는 단연 추천하고 싶은 상품입니다.

    많이 팔려서 대량 생산이 되어 소비자가격도 팍팍 내려갈 수 있으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룸바는 먼지가 많은 집, 집주인의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집에 특효약입니다.

    룸바는 바닥의 먼지를 용납하지 않습니다.

    단, 굳은 먼지나 다소 지나치게 긴머리카락들은 룸바의 성격을 불안하게 조장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머리카락 때문에 매번 커다란 진공청소기를 들고 다니시기 불편하신 분들께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우선 집안 바닥 구조가 룸바가 마음놓고 다닐수 있는 장애물이 적은 구조여야 합니다.

    빈집 처럼 직사각형의 운동장 같은 방이라면 룸바가 제일 흐믓해 하겠지만 의자 6개 딸린 식탁밑에 들어갔다 나오라고 하면 무려 근처에 28개의 기둥이 버티고 있으니 그곳에 들어갔다 나오라고 하면 힘들어 합니다.

    들어갔다 오긴 해야할 것 같은데 좌우 넓은 틈을 찾아 고생하는 모습이 애처롭습니다.

    청소하기전에 미리 공간을 만들어 주면 고생하는 모습을 덜 볼수 있습니다.

    약 35Cm 이상의 좌우 공간만 만들어 주면 얼마든지 왔다갔다 하며 먼지를 흡입하고 돌아 다닙니다.

     

    아무리 자동이라고 해도 집안 바닥에는 옷가지나 종이전단지 같은 물체는 집주인이 우선 정리를 해야합니다.

    룸바는 바닥의 물건을 정리해 주지는 않습니다.

    간혹 바닥에 뒹구는 옷가지 때문에 룸바가 힘들어 합니다.

     

    룸바는 바닥만 청소할 수 있습니다.

    절대로 문틀 구석이나 소파 같은 울룩불룩한 표면은 청소할 수 없습니다.

    일반 진공청소기나 물걸레를 사용해야 합니다.

     

    룸바가 가구나 문짝에 부딪히면서 나는 충격음에 놀랄수 있습니다.

    주행중 장애물에 부딪히면 경로를 자동으로 바꿉니다.

    그러나 충격음이 상대적으로 크게들려 집주인이 놀랠수 있습니다.

    그 충격음은 룸바와 장애물이 부딪히는 소리가 아니라  충격부 Bumper가 접히면서 나는 소립니다.

    새가구 들여논 집주인은 처음에 놀라실 겁니다.

    생각보다 부딪히는 충격은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가구에 손상을 주지 않을 정도입니다.

     

    아파트 2층 이상에 사신다면 저녁에는 절대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평소에 아랫집 주인 성깔 때문에 저녁에는 진공청소기 본체를 한손에 들고 청소하셨던 분들은 반드시 룸바에게 청소 명령을 주간에만 내려야 합니다.

    룸바가 생긴것도 동그랗고 납작한 땡크처럼 보이지만 기동하는 소리 또한 아이들 장남감 땡크 굴려가는 소리가

    납니다. 전체적인 소음이야 일반 진공청소기 보다 훨씬 작지만 밤에는 아랫집주인이 놀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으로 지갈길을 찾아 간다지만 룸바가 동작할때는 반드시 근처에서 보살펴 줘야합니다.

    간혹 혹자들은 외출할때 집청소하라고 명령하고 룸바 혼자 내버려두고 나간다는 분도 있습니다.

    룸바도 수렁에 빠지면 헤메게 되어있습니다.

    사람도 계단에서 헛다리 짚어 넘어질수 있듯이 룸바도 갈길이 이상하에 꼬이면 절대 못빠져 나오고 집주인이 올때까지 자포자기하고 퍼져있습니다.

    특히 앞바뀌가 어딘가에 잘못 빠지면 들어서 옯겨줘야합니다.

    낭떠지러를 인식한다고 하는데 집안에는 낭떠리지가 없습니다. 어쭙잖은 출입구 현관턱에 걸리면 좌초한 선박꼴 됩니다. 조심하셔야 합니다.   

    사실집안에 움직이는 물체를 켜놓고 외출한다는게 약간은 조심스럽지 않은 것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룸바를 들어올릴때 먼지통 분리탭을 잘 못건드릴 수 있습니다.

    룸바 본체에서 분리되는 모든 부분품들의 분리탭은 사용상 실수를 용납하지 않게 설계되어 있으나 먼지통만은 그렇지 않습니다. 간혹 수렁에 빠진 룸바를 들어올리다가 실수로 먼지통 분리탭을 누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용상 조금 조심스러워해야 할 부분중의 하나입니다.

    애써 주워모은 먼지들을 보는 앞에서 쏟아 버리면 아깝지 않겠습니까 ?

     

    마지막으로, 진정한 청소는 직접 손으로 물걸레를 쫙좎 짜서 집안 구석구석 깔끔하게 닦는 겁니다.

    룸바는 만능청소기가 아니며 단지 집안 바닥청소를 다소 편리하게 도와주는 청소도우미라고 생각하시면 룸바의 기대만족도는 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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