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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전기차 '가격 공세'…현대차그룹 '첨단 프리미엄 브랜드'로 승부수

    • 매일경제 로고

    • 2024-04-03

    • 조회 : 5,894

    • 댓글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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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GMP 기반 차량으로 품질 입증…고성능 전동화 모델 선도
    자율주행 등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 '올인'

    현대자동차그룹이 기술력을 앞세워 '프리미엄 전동화 브랜드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은 충남 태안에 위치한 첨단 주행시험장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센터'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 제네시스 GV 60, 기아 EV6 GT가 도열한 모습. /현대자동차그룹

    [더팩트 | 김태환 기자]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중국 전기차 공세에 대응해 현대자동차그룹이 기술력을 앞세운 '프리미엄 전동화 브랜드'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발 빠르게 전동화 전용 E-GMP 플랫폼을 구축해 고품질의 차량을 생산하고, 슈퍼카 성능에 버금가는 고성능 전동화 차량을 개발해 초격차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전동화 시장을 완전히 장악하려면 공정상의 혁신과 더불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으로의 완전한 전환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2일 SNE리서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기준 세계 전기차 인도량에서 중국 BYD가 255만6000대를 판매해 점유율 20.6%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테슬라(160만대)이며, 현대자동차그룹(51만대)은 7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세계 지역별로 전기차 인도량을 살펴보면 중국이 738만대로 점유율(59.4%)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3위 지역인 유럽(22.6%)과 북미(11.9%)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점유율이다.

     

    중국 전기차 생산 확대는 정책 지원과 더불어 저가 공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자국 전기차 정책으로 구매보조금을 폐지했지만, 차량 번호판 전기차에 우선 교부 취득 10% 감면 제도 연장과 같은 전기차 친화 정책은 유지 중이다.

     

    여기에 지난 2021년부터 저가 전기차 모델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전기차 대중화가 앞당겨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최근 샤오미는 3년간 연구 끝에 완성한 첫 전기차 SU7을 출시했다. SU7 가격은 21만5900위안(약 4010만원)부터 시작해 테슬라 모델3보다 3만위안(약 24만원) 저렴하게 책정했다. 샤오미 측 설명에 따르면 한 번 충전으로 700㎞를 주행할 수 있고, 최고 시속은 210㎞, 제로백은 5.28초로 성능도 준수하다.

     

    중국 최대 전기차업체 BYD는 2월 말 중국 춘절 이후 여러 종의 신차를 출시했으며, 가격도 큰 폭으로 인하했다. BYD의 보급형 모델 가격은 1만달러(약1350만원)가 조금 넘는 수준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러한 중국 업체의 저가 공세에 기술력을 앞세운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굳혀 대응해 나가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29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아이오닉 5 N eN1 컵카 언베일링 이벤트'를 열고 원메이크 레이스용 EV차량 '아이오닉 5 eN1 컵카' 공개와 시승을 진행했다. /김태환 기자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0년부터 E-GMP 기반의 고품질 전기차 생산을 확대, 세계적으로도 고급 브랜드로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실제 2022년 현대차 아이오닉 5, 2023년 현대차 아이오닉 6, 2024년 기아 EV9 등 3년 연속 '세계 올해의 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됐다. 최근 10년간 현대차그룹은 세계 올해의 차로 4회 수상했으며, 같은 기간 수상 실적만 따지면 총 66개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대차 고성능 담당 N 브랜드는 최근 인제 스피디움에서 고성능 전동화 레이싱카 '아이오닉 5 N eN1 컵카'와 드리프트 특화 차량 '아이오닉 5 N 드리프트 스펙'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기존 양산형 아이오닉 5N 성능과 큰 차이가 없지만,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트랙 주행과 드리프트를 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하드웨어(HW)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현대차그룹은 전동화·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가속화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 투자를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 3년간 68조원을 투입해 EV 라인업 확대, EV 전용공장 건설, SDx(Software-defined everything) 전략 추진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SDx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고, 단순히 차량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서비스와 연결을 지원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기존 내연기관차의 경우 역사가 깊고 관련 기술 축적도가 높은 해외 유명 브랜드를 따라잡기 어렵지만, 전기차는 이제 새로 열리는 시장이기에 오히려 현대자동차그룹이 유리하다"면서 "완성차를 만들며 축적한 노하우가 전기차로 그대로 계승되면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진입이 충분하다는 의견이 많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자율주행과 차량제어 등을 위한 인공지능(AI) 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 혁신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앞으로 자동차 하드웨어는 반도체의 파운드리 형태처럼 주문 제작이 들어가고, 정말 중요한 것은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AI 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가 될 것"이라며 "아직까지는 미국 테슬라와 중국 업체들의 SDV 완성도가 높기 때문에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이 이런 부분에 집중 투자·육성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kimthin@tf.co.kr

     



    김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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