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 저희 아버지 쓰시라고 사드렸는데요,
아버지가 약간 난청이 있으셔서 웬만한 핸드폰 쓰시면서는 늘 상대방에게
크게 말할 것을 대단히 요청하셨거든요.
잘 안들리시니까 왠지 목소리도 커지시고
핸드폰으로 전화하는데 이건 마치 백미터 밖에 누군가에게
소리지르는듯한 상황..;;
그런데 이 폰으로 바꾸신 다음에는 전혀
도리어 상대방에게 조용히 말해달라고 하실 정도로 잘 들립니다.
핸드폰의 여러 가지 기능이 다 중요하고 사용자에게는 다 각기 의미가 있는 것이지만
본연의 기능은 역시 통화기능 아니겠어요. PHONE인데..^^
통화기능에서 끝내줍니다.
사장님폰이라는 애칭처럼 색상도 고급스럽고 소재도 좋은데다가
버튼도 크고 폰을 잡는 손맛도 괜찮습니다.
버튼 왜 너무 작으면 문자치는게 대단히 귀찮아지고 따라서 그냥 차라리 전화를 걸고 그에 따라
통화비도 는다는 거 아시죠??^^ㅋㅋ
그리고 글자도 아주아주 크게 보여주기 때문에
한번에 다 볼 수 없게 되긴 해도
연세 있으신 분들한테, 시원시원한 거 좋아하는 분들한테 좋아요~
사진기능은 아버지가 워낙 사용을 안하셔서 거기에 대해서는 후기 쓸 게 없지만
네비게이션도 이정도면 괜찮고, 여튼 맘에 쏙~듭니다.^^!
핸드폰 오래 쓰면 2년 쓰잖아요 보통.
교체하는 이유가 대략 외관 손상과 주위의 타박과 기능상 손실로 인해 수리비와 신기종 구매가의 상쇄 면인데
외관 안 닳게 하려고 케이스 끼고 비닐냄새 참고 버튼의 뻑뻑함을 견디면서
보전한다 하더라도
가끔씩 떨어뜨리면 결국 안테나나 몇 군데는 까지고 흉터생기는데
이건 소재 자체가 그럴 염려가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