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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완성차, 하이브리드차 수요 대응한다…한국GM은?

    • 매일경제 로고

    • 2024-04-29

    • 조회 : 6,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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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전기차 캐즘(대중화 전 수요 둔화 현상)'의 돌파구로 하이브리드차를 주목하고 있다. 다만 국내 완성차 5사 중 한국GM만이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 [사진=현대차]

     

    하이브리드차는 경친화적이라는 전기차의 장점, 주행 쾌감 등 내연기관차 특유의 매력을 고루 갖춘 데다 가격도 전기차 대비 저렴하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전기차가 아닌 하이브리드차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올해 1분기 국내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량은 9만9832대로, 전년 동기(6만8249대) 대비 46.3% 증가했다. 반면 전기차 판매량은 2만5550대로 전년 대비 25.3% 감소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당초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조성하려던 미국 조지아 현대차그룹 메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하이브리드차도 같이 생산할 예정이다. 하이브리드 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감안해 설비를 추가하기로 한 것이다.

     

    또, 소형차 전용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에도 나선다. 개발에 성공한다면 현대차는 내연차 엔진처럼 하이브리드 시스템도 차종별로 구비하게돼 경차에도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아는 현재 6개(K5·K8·스포티지·쏘렌토·니로·씨드)인 하이브리드차 차종을 9개로 늘릴 계획이다. 셀토스와 텔루라이드는 2026년, 쏘넷은 2028년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는 이를 통해 하이브리드차 판매 대수를 올해 37만대, 2030년까지 88만2000대로 늘린다는 생각이다.

     

    국내 중견 완성차 기업들도 하이브리드차 시장 진입에 나서고 있다. 최근 KG모빌리티는 모든 신차 라인업에 하이브리드 트림을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KG모빌리티는 현재 평택공장 설비만으로도 하이브리드차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하이브리드차 생산에 돌입한다.

     

    르노코리아도 올해 하이브리드차 출시에 나선다. 르노코리아는 오는 6월에 열리는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오로라1(프로젝트명)'을 공개한다. 오로라1은 중형 SUV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볼보가 개발한 자동차 플랫폼 CMA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반면 한국GM은 하이브리드에 소극적인 상황이다. 실제 한국GM에서 출시된 하이브리드차는 하나도 없다. 이는 한국GM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바로 넘어가는 전략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GM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하이브리드차를 국내에 출시할 계획은 없다"며 "국내 시장에서 한국GM의 판매 대수가 많지 않기에 경쟁력이 없다고 보여질 수도 있지만, 한국GM은 차량을 많이 파는 것이 아닌 이익율을 높이는 것이 회사의 방향성"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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