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날 처음 받아서 2일정도 구매시 포장되어 있던 비닐케이스에서 사용하다가 별도로 보호필름(만천원짜리)
을 사서 붙였습니다.
보호필름이나 케이스가 없으면 일주일안에 몇년 쓴것처럼 될것 같더라구요..ㅠㅠ
처음 받았을때 나노에서 받았던 포스들은...점점 사라지고...ㅋㅋㅋ
이젠 슬슬 단점들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일단 라디오가 안된다는 점...뭐 이점은 알고 산거지만 많이 불편합니다.
그리고 한글가사지원도 안되고...(이건 제가 모르는거일수도 있어여)
또한 ogg파일도 재생이 안되네요...아이옵스의 "격"과 많이 비교대상이 됩니다...
"격"이 디자인만 조금 더 잘 만들었어도...너무 아쉬워요..."격"...ㅠㅠ
그리고 아직 시판 초기라서 그런지 아이팟 관련 악세사리들이 별로 없습니다. 보호필름도 몇군데 찾아서 구매했어여...그리고 보호필름 자체가 만천원이나 하다니...ㅠㅠ
그리고 생활기스...스크레치...이눔들 은근히 신경쓰입니다.
이것땜에 교체도 해준다고 들었는데...훔...특히 뒷부분은 아주 작살이네요...너무 쉽게 긁혀요...
그리고 오늘 본 뉴스에서 액정에도 문제가 있어서 문제가 발생한 아이팟은 전량 무상교체해준다네요..
다행이도 제껀 멀쩡해서...걍 기스난거 쓰고 있습니다.
너무 단점만 말한것 같네요...^^;;
아이팟의 장점은 뭐니해도...심플함에서 오는 뽀대의 압박? ㅋㅋㅋ 정말 얇고 가볍습니다.
일단 외형적인 면은 합격이예요..다만 이어폰잭이 아래로 되어 있어서...위로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이..
기능에서는 다양한 EQ지원과 게임기능등이 보이네요...게임들은 은근히 중독성이 강하네요.
벽돌깨기, 음악퀴즈, 탱크게임, 카드게임 이렇게 4가지 있습니다.
음질부분은 제가 전에 아이리버 780 사용했는데 그것보단 좋은것 같네요.
음질부분에서는 만족합니다. 다만 제가 좋아하는 LIVE EQ가 없어서...ㅠㅠ
암튼 음질부분은 그렇게 고민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베터리 같은 경우 14시간이라고 나왔던것 같은데 실제 사용시간은 그것보다 한참 짧아여...
처음 완충하고 10시간도 못쓴것 같습니다. 아이팟에 포함된 이어폰도 그다지 나쁜것 같지는 않구요.
겉솜도 2개 더 들어있어요. 줄꼬임부분도 어느정도는 괜찮구요.
말이 너무 두서없었지만 종합해보자면....가격대 성능비는 뭐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2기가에 23만원 정도하니...울나라 엠피3업체에서 타격을 받을만 하군요...
기본적인 기능들도 좋았구여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라디오와 한글가사, 보이스레코딩 같은 기능들이 없다는거
그리고 무엇보다도 너무 약한 바디...반드시 보호필름이나 케이스와 같이 구매하세요..
정말 필요해요..^^
그외에 다른 부분들은 대체적으로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