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 길이와 최고 경사도의 슬로프를 보유한 국제 규격의 전북 무주군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이 26일 개장한다.
무주덕유산리조트은 지난 23일 내린 덕유산 향적봉의 첫눈과 덕유산 리조트의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최상의 은빛 설원 위에서 첫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25일 밝혔다.
리조트측은 26일 오전 8시30분부터 루키힐 슬로프 1면을 오픈하고 리프트 무료탑승 이벤트 등 '깜짝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27일부터는 야간슬로프가 운영되며 회원·일반 구분 없이 2만원 정액요금으로 리프트 이용할 수 있고 렌털은 오픈 당일 1만원 정액, 다음날부터는 정상요금의 50% 할인이 적용된다.
이윤승 기자 lov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