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내년 1월 18일부터 중형 세단인 뉴 캠리를 국내에서 공식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토요타는 미국 켄터키 공장에서 생산한 뉴 캠리를 국내에 들여와 전국 12개 전시장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토요타가 미국에서 생산한 자동차를 국내에서 판매하는 것은 시에나에 이어 두 번째다.
토요타 캠리는 1983년 미국 출시 이래 세계 100여 개국에서 1천500만대 이상 팔린 모델이며 뉴 캠리는 지난달 미국에서 처음 출시됐다.
김지연 기자 cheror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