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U+)는 5일 자사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가 서울 뿐 아니라 전국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새로운 광고를 공개했다.
이 광고는 굉음을 내며 날아가던 비행기가 화면 중간의 경계선을 지나면 종이비행기로 변하고, 질주하던 오토바이도 경계선을 기점으로 세발자전거로 변하는 장면을 통해 '서울에서만 LTE가 되는' 타사의 서비스를 간접적으로 묘사한다.
LG유플러스의 LTE를 상징하는 스포츠카는 경계선을 지나도 변함없는 속도를 유지한다. 이 차에 탄 모델은 LG유플러스의 LTE 스마트폰으로 속도 변화없이 LTE를 즐긴다. 광고는 '서울을 벗어나도 LTE는 계속되어야 한다'는 카피로 끝을 장식한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서울 및 수도권 16개 도시와 6대 광역시 및 제주, 청주, 천안, 구미 등 37개 도시에 LTE 망을 구축했으며, 올해 안으로 전국 84개 도시로 LTE 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인영 기자 abb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