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태블릿 '엘리먼트(Element)'가 미국서 첫 선을 보인다.
4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통신사 AT&T가 팬택이 개발한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태블릿 엘리먼트를 이달 말 공개한다.
엘리먼트는 구글 허니콤 기반의 8인치 태블릿. 1.5기가헤르츠(GHz)를 지원하는 듀얼 코어 프로세서에, 16기가바이트(GB) 저장공간을 갖췄다.
▲ 해외 IT사이트인 BGR에서 공개된 팬택 태블릿 `엘리먼트`
1080p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5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에 화상통화를 지원하는 200만 화소 전면카메라를 탑재했다. 출시가는 449.99달러이며, AT&T와 2년 약정 계약할 경우 299달러에 판매된다.
팬택 관계자는 "국내 출시를 검토 중"이라면서 "다만 국내 태블릿 시장이 무르익지 않았기 때문에 수익성을 고려, 국내 출시 일정을 확정치는 못했다"고 말했다.
남혜현 기자 hyun@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