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출시 후 바로 구매했기에 이 제품을 구입할 당시에는 가격이 높았었는데 지금은 많이 저렴해 졌군요...^^
직장에서 사용하는 모든 프린터가 HP제품 입니다.
처음에는 칼라 레이저프린터를 구매하려고 했으나 토너 비용이 상당히 비싸서 포기하고 집에서 워드 자료나 인터넷에서 수집한 정보 등을 프린트할 목적으로 구매하였습니다.
집에서 사용하는것이라 예전에 사용하던 칼라 잉크젯방식의 프린터도 고려해 보았으나 장시간 미사용시 잉크 헤드에 잉크가 딱딱하게 굳어 인쇄품질이 상당히 떨어지고 시험 인쇄하느라 소모되는 잉크와 종이가 아까운 생각이 들어 흑백이지만 퀄리티가 높은 레이저방식을 구매했습니다.(요즘은 잉크젯방식의 프린터들도 이런 문제점들을 상당히 개선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캐논 레이저젯 제품과 저울질 하다가 인지도와 안정성을 고려해서 HP제품을 구매했는데 좋은 결정을 한것 같습니다.
장점으로는 진회색과 흰색으로 디자인된 모습이 무척 세련되고 단정해 보입니다.(물론 개인적인 취향이니 태클 사절입니다...^^)
게다가 기존에 비해 크기가 작아져서 공간 활용에도 좋구요...
예전의 레이저젯 방식에 비해 빨라진 기동속도와 첫 페이지가 출력되기 까지의 시간이 짧은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집에서 적은 분량을 프린트 하는데 기동시간이나 준비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경우 프린트하는 일이 매우 귀찮은데 이 점이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많은 분량을 프린트해도 쬐그만한 녀석이 시원시원하게 출력해 내는 것을 보고있을때면 만족감이 더해집니다.
1200dpi를 지원하므로 제품의 결과물에 대한 퀄리티는 의심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용지 투입구 상단에 덮개가 있어서 종이자체에 먼지가 쌓일 걱정도 없습니다.
단점으로는 모든 프린터가 마찬가지겠지만 조용한 늦은 밤에 사용하실때에는 프린터의 소리가 조금 크게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타사 제품에 비해 소리가 크다는 말은 아닙니다...
이러한 소음 문제는 대부분의 프린터회사가 해결해야할 숙제라고 생각됩니다....^^;
이제는 가격도 저렴해 졌으니 제품에 대한 만족감이 더 클것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