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씰리침대, 여주에 아시아 최대 규모 매트리스 생산기지 착공...2026년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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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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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대표 윤종효)는 올해 상반기 아시아 최대 규모의 매트리스 생산기지 착공에 들어가며, 빠르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생산기지는 국내 수요뿐만 아니라 아시아 내 여러 법인을 대상으로 한 수출까지 목표로 하는 혁신적 시설이다.

     

    새로 건설될 생산기지는 기존 여주 공장과 가까운 지역에 위치하며, 원자재 보관부터 제조, 완제품 완성과 출고까지 모든 생산 과정이 통합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장은 건물 단층 면적 14,000㎡ 규모로 건축되며, 전 세계의 씰리 매트리스 생산기지 중 아시아에서는 최대 규모다.

     

       
    ▲ 씰리코리아 신규 공장 조감도

    이러한 결정은 최근 국내 시장에서의 빠른 성장과 생산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글로벌 본사인 템퍼 씰리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총괄하는 씰리 호주의 전략적 투자로 진행됐다.

     

    지난해 6월 한국을 방문한 사이먼 다이어(Simon Dyer) 씰리침대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회장은 “씰리코리아는 전 세계 템퍼 씰리 법인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한국 시장 성장과 직원들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과감한 현지 투자를 결정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현재 생산기지 설립 프로젝트는 이미 가동 중이며, 공장건축과 제조 부문 수석 고문인 콜린 드 루스(Colin De Roos)가 한국과 호주를 오가며 프로젝트 총괄 역할을 맡고 있다. 그는 “확장된 생산 인프라를 통해 품질과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아시아 내 씰리 법인들에 씰리침대만의 프리미엄 숙면 경험이 담긴 매트리스 수출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는 “여주 공장 설립 10년 만에 공장 확장 이전을 결정하게 돼 매우 뜻깊고 뿌듯하다”며, “이번 새로운 생산기지는 씰리코리아의 지난 성장 기록이자 앞으로 30년 이상 지속될 비전을 실현할 중요한 출발점이며, 글로벌 씰리침대의 핵심 제조국이자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씰리침대는 2016년 경기도 여주에 첫 공장을 설립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프리미엄 라인인 엑스퀴짓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직접 생산하고 있다. 특히, 씰리침대는 144년 전통을 바탕으로 한 포스처피딕(Posturepedic) 기술로 잘 알려져 있다. 1950년부터 정형외과적 관점에서 수면 환경 개선을 위한 기술력을 연구 개발하여, 매트리스 본고장인 미국에서도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최고의 수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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