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코카-콜라, 환경재단과 함께하는 ‘2025 바다쓰담 캠페인’ 참가팀 모집...해양 정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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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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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코카-콜라가 환경재단과 협력해 진행하는 해양 정화 캠페인 ‘2025 바다쓰담 캠페인’의 참가팀을 모집한다. 최종 선정된 12개 팀에게는 총 50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바다쓰담 캠페인’은 해양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화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부터 한국 코카-콜라와 환경재단이 공동으로 운영해왔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은 이 캠페인은 지금까지 총 57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1만여 명의 그린리더와 학교, 지자체, 공공기관 등 372개 협력 기관의 동참 속에 533회의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약 160톤의 해양 쓰레기가 수거됐다.

     

    특히, 올해 캠페인은 지난해 진행된 ‘바다쓰담 성상조사’ 결과를 반영해 일부 단체와 연합 정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합 정화 활동에서는 수거가 어려운 사각지대에 방치된 쓰레기나 해저에 가라앉아 있는 침적 쓰레기의 수거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해양 쓰레기 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관련 연구 및 협력 방안을 확대하여 정책 수립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2025 바다쓰담 캠페인’의 참가팀 모집은 3월 10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환경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해양 환경 보호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최종 선정된 팀은 4월 14일에 발표된다.

     

    한국 코카-콜라 구남주 상무는 “바다쓰담 캠페인은 다양한 지역 기반 단체들과 협력해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프로젝트”라며 “올해도 전국의 다양한 단체들이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해양 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은 “해양 쓰레기 문제는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생태계와 먹이사슬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바다쓰담 캠페인에 동참해 지속 가능한 해양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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