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컴퓨팅 전문 유통사인 ㈜에스티컴퓨터(STCOM, 대표 서희문)는 글로벌 컴포넌트 브랜드 PNY의 최신 그래픽카드 신제품인 '지포스 RTX 5060 Ti OC D7 Dual Fan'을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PNY 지포스 RTX 50 시리즈는 NVIDIA의 최신 아키텍처인 블랙웰(Blackwell)을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5세대 텐서(Tensor) 코어와 4세대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 기술을 지원해 그래픽 연산 성능은 물론, 실시간 광원 처리 능력에서 한층 향상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특히 DLSS 4와 Reflex 2 기술이 적용되어 이미지 품질과 프레임 속도를 동시에 향상시키며, 입력 지연을 최소화해 보다 쾌적한 게이밍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뉴럴 렌더링 기반의 새로운 그래픽 처리 방식은 실제와 유사한 몰입감 있는 화면을 구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이번에 출시된 'PNY 지포스 RTX 5060 Ti OC D7 Dual Fan' 모델은 2 슬롯 설계에 듀얼 팬 구조를 적용한 제품으로, 다양한 크기의 시스템에 장착이 용이한 높은 설치 호환성을 제공한다. 냉각 설계에도 공을 들여, 대형 쿨링팬과 히트파이프, 히트싱크를 통합해 고사양 게임이나 연산 작업 중 발생하는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은 16GB와 8GB, 두 가지 메모리 용량으로 출시되어, 사용자의 환경과 목적에 맞춰 선택이 가능하다. STCOM은 해당 제품을 통해 메모리 용량 선택의 유연성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STCOM은 1998년 설립 이래 20년 넘게 컴퓨팅 솔루션 유통에 집중해 온 기업으로, 국내 시장에서 ASUS, 슈퍼마이크로 등 글로벌 브랜드의 하드웨어 유통을 맡아온 바 있다. 이번 PNY RTX 50 시리즈 그래픽카드 역시 그 일환으로 국내 소비자에게 고성능 그래픽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PNY 그래픽카드 및 기타 STCOM 유통 제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STCOM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