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예련 “살 안 찌는 야식 추천”…부기 관리에도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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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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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차예련이 다이어트 야식을 소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차예련']

    배우 차예련이 다이어트 야식을 소개했다.

     

    최근 차예련의 유튜브 채널에는 ‘저녁에 출출할 때 최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차예련은 “다이어트하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순두부찌개”라며 요리했다. 그는 육수를 만든 뒤 잘라놓은 순두부를 넣고 청양고추와 달걀을 추가했다.

     

    차예련은 “순두부는 소화가 잘 된다”며 “야식이나 술 안주로도 좋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중 순두부는 어떤 영향을 줄까?

     

    일반 두부보다 열량 낮은 순두부

     

    차예련이 말한 것처럼 순두부는 밤에 출출할 때 먹기 좋다. 배고픔을 참으면 숙면에 방해된다. 그렇다고 튀김이나 배달 음식을 섭취하면 살 찌는 것을 각오해야 한다. 이럴 때 순두부를 먹으면 열량 부담없이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일반 두부는 콩물을 굳힌 뒤 압착 과정을 거쳐 제조된다. 순두부는 이 단계를 거치지 않기에 부드럽고 수분이 많다. 다이어트 음식이라고 알려진 일반 두부보다 순두부의 열량이 더 낮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100g당 순두부는 44Kcal, 일반 두부는 97Kcal다.

     

    단백질도 풍부하다. 차예련이 말한 것처럼 순두부는 소화 흡수율도 높다. 고기를 먹고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은 순두부로 단백질을 보충하면 된다.

     

    간 싱겁게 하고 국물 섭취 줄여야

     

    이외에도 순두부에는 몸의 신진대사 기능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아미노산, 칼슘, 철분 등이 많다.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배변활동을 촉진해 장 건강에 이롭다. 두부 속 이소플라본 성분은 칼슘 흡수를 촉진해 뼈 손상도 늦춘다.

     

    다만 야식으로 순두부찌개를 먹을 땐 국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간장이나 소금 등이 들어간 국물은 나트륨 함량이 높을 수밖에 없다. 국물을 덜 섭취하는 동시에 짜게 간을 하지 않으면 혈압과 부기를 관리하는 데 도움된다. 순두부에는 혈압을 높이는 화합물인 안지오텐신 전환효소의 기능을 방해하는 항고혈압 펩타이드가 들어 있다. 나트륨 과다 섭취는 비만, 고혈압 등 위험이 커진다.

     



    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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