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며칠 써 보고 사용기 올립니다.
처음 받았을 때 오~ 생각보다 크기가 크다, 두께는 매우 얇다, 가볍다, 날렵해서 좋았습니다.
크기가 큰 것이 별로 였는데 막상 써보니 좀 더 컸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전을 찾듯이 한 화면에 쫘악~
낱말이 펼쳐지니 단어 찾아서 읽기가 좋았습니다. 크기가 큰 것은 단점이 아니라 장점중의 장점입니다.
게다가 무게도 가볍고. 모양도 좋고, 청색케이스도 예쁩니다. ㅎㅎㅎ
영한, 한영, 국어, 숙어, 콜린스 등등 영어사전을 주로 쓰는 저에게는 이만한 것이 없더군요. 정말 알찬 사전 내용
이 굿~~~입니다. auto search jump 기능이 맘에 들더군요. ㅎㅎ. 기존 종이로 된 사전을 찾는 속도에 비하면
정말 끝내주게 빠릅니다. 영어공부하기 수월합니다. 찾은 것은 책갈피 기능이 있어서 바로 되찾을 수도 있고.
키판도 감촉과 배열이 좋아서 누루는 것, 메뉴 찾는 것 등등도 편합니다.
어차피 발음 들을 필요없는 저에게는 발음기능 없는 것이 더 좋고. 메모리로 사전 확장이 된다지만 일어나 중국
어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궂이 단점을 찾자면, 사전을 여는 단추가 아래쪽에 있으니 단추 누르기가 좀 힘들다는 것. 하긴 이런 단점은 새
발에 피도 안 되지요.
우리나라 제품도 좋긴 합니다만 아직은 2%로 부족한 듯.
아참, 진짜 단점이 한 가지 있습니다. 국어사전에서 독도, 울릉도 등등을 치면 아예 검색이 안 됩니다. 샤프가 일
본 것이기에 이런 낱말이 논란이 되니 아예 삭제해 버린 듯 합니다. 하여간 골치아픈 문제인 것은 확실합니다.
결과적으로, 발음 기능 필요없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
영어사전을 위주로 쓰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 영어번역 겁나게 빨라집니다(요건 거짓발을 좀 보태서 ㅋㅋ)!
크다, 가볍다, 얇다, 빠르다, 그리고 정말 알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