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kg 차예련, 한 끼 많이 먹는 대신 ‘이렇게’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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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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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산 후 10kg 감량 후 꾸준히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배우 차예련이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사진=SNS]

    배우 차예련이 몸매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차예련의 유튜브 채널에는 ‘집밥의 기본 된장국과 재우지 않는 초간단 불고기 레시피 l 건강 집밥, 몸매 유지비결, 모시조개 시금치 된장국, 불고기 한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차예련은 “이제 살을 빼는 거에 신경 안 쓸 수 없는 나이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하루 세 끼를 먹으면 살이 찐다”며 “그래서 하루에 한 끼를 많이 먹고 다른 한 끼는 굶거나 달걀 등을 섭취한다”고 말했다.

     

    앞서 차예련은 출산 후 10kg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 그가 ‘비장의 무기’라고 밝힌 비법은 바로 케일 사과 주스. 케일, 사과, 바나나, 견과류 등이 들어간 주스로 차예련은 점심 식사 전, 저녁 대용으로 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몸매 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음식 섭취량 줄이면 살 빠질 순 있지만…무기력증·영양 결핍 유발

     

    차예련처럼 하루 한 끼 섭취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음식 섭취량을 줄이면 우리 몸은 지방을 생존에 필요한 핵심 요소로 인식해 당이 지방보다 먼저 연소된다. 하지만 1일 1식을 통해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아 우리 몸은 당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이런 원리를 이용해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면 지방이 빠르게 연소돼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이때 유산소·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그 효과는 더 크다. 염증 억제 효과도 있다. 하루 한 끼만 먹으면 장수 유전자를 활성화해 체내 염증에 감소해 암 등을 억제한다고 알려졌다.

     

    원리만 살펴보면 다이어트와 건강에 이로운 방법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건강한 식사법이라고 단정하긴 어렵다. 1일 1식 다이어트 초반에는 몸이 저혈당 상태가 돼 무기력증, 두통 등을 유발한다. 장기간 지속하면 에너지와 영양 결핍 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 면역력도 떨어진다. 실제 하루 한 끼만 먹으면 500Kcal 정도만 섭취하는 셈이다.

     

    끼니 일정하게 해결해야…케일 사과 주스 효능은?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면서 아침, 점심, 저녁 일정하게 끼니를 해결하는 게 중요하다. 장기간 다이어트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이때 전반적인 섭취량을 조금만 줄이는 목표를 세우는 것도 좋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하루에 약 500Kcal만 적게 먹어도 일주일에 0.5kg을 뺄 수 있다.

     

    차예련처럼 케일에 사과, 견과류 등을 넣은 주스를 먹는 것도 도움된다. 케일은 칼슘이 풍부해 다이어트 후 발생하기 쉬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이롭다. 사과는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연구에 따르면 사과를 먹은 사람은 열량 섭취가 약 15% 줄었다.

     

    특히 오전에 사과를 먹으면 장 운동이 활발해져 배변활동도 수월하다. 사과 속 퀘르세틴은 피부 노화도 막는다.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체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최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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