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원의 ‘여배우 도시락’…염증 억제하는 ‘이 음식’ 한가득,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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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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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하지원이 당근, 양배추 등이 가득 담긴 도시락을 공개했다. 그는 직접 만든 레몬 소스와 올리브유를 곁들여 먹는 방법도 소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CJ 온스타일 라이브쇼']

    배우 하지원이 자신만의 ‘여배우 도시락’을 공개했다.

     

    최근 하지원은 유튜브 채널 ‘CJ 온스타일 라이브쇼’의 한 영상에 출연해 평소 자신이 먹는 음식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하지원은 냉장고와 보관해둔 도시락과 소스를 보여주며 “레몬을 통째로 간 소스”라고 말했다.

     

    그의 도시락에는 당근, 양배추 등 채소가 가득 담겼다. 채소 위에는 레몬 소스와 올리브오일이 뿌려져 있었다. 하지원은 “상큼하고 건강한데 맛도 있다”고 전했다. 하지원이 소개한 도시락에 대해 알아본다.

     

    배우 하지원이 자신만의 ‘여배우 도시락’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CJ 온스타일 라이브쇼']

    비타민·미네랄 풍부한 채소, 노폐물 배출하고 혈관 건강에 이로워

     

    하지원처럼 채소를 챙겨 먹으면 체중 조절과 노폐물 배출 등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채소는 열량이 낮아 부담없이 먹을 수 있고 포만감을 높이는 식이섬유까지 풍부하다. 과자, 젤리 등 살을 찌우고 건강을 해치는 간식에 대한 유혹을 참는 데도 유용하다. 식이섬유는 장 운동을 돕고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하기도 한다.

     

    영양소 보충에도 효과적이다. 채소에는 여러 가지 비타민 A·C·E, 칼륨, 철분, 엽산 등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하지원이 도시락에 활용한 당근은 항산화 효과가 있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혈관의 염증을 줄이도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등을 막는다. 양배추는 위장 건강에 이롭다. 양배추 속 설포라판 성분은 위암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활성을 억제한다. 식이섬유가 많은 양배추를 꾸준히 먹으면 장 건강도 개선된다.

     

    올리브유와 레몬 소스, 염증 억제·노화 방지 효과

     

    이런 채소와 함께 올리브유를 곁들이면 어떨까. 불포화지방이 풍부한 올리브유는 혈관을 보호하고 노화를 방지한다. 과하게 먹으면 혈관이 막히는 포화지방과 달리 혈관을 뚫는 것이다. 체내 염증 수치를 낮춰 노화를 비롯 염증, 암 등을 막는다.

     

    장 운동을 도와 변비 증상도 완화한다. 국제 학술지 《신장영양학회지(Journal of Renal Nutrition)》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올리브오일 4ml를 매일 먹었더니 변비에 이로웠다.

     

    올리브유에 하지원처럼 레몬 소스를 곁들이면 더 큰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레몬은 식이섬유를 비롯 비타민 C가 풍부하다. 레몬 100g당 53mg의 비타민 C가 들어 있다. 하루 권장량(100mg)의 절반 수준이다. 비타민 C는 세포 보호, 면역력 강화 등에 이롭다. 피부에도 좋다. 비타민 C는 콜라겐 합성에 관여해 피부 주름, 건조 등을 개선한다. 다만 위가 약한 사람은 레몬 소스가 위점막을 자극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최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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