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이밍·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레이저(Razer)가 게이머들의 니즈를 반영한 차세대 컨트롤러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많은 호평을 받은 Wolverine V3 시리즈의 인체공학적 설계에 8,000Hz 폴링레이트 성능을 결합한 ‘Wolverine V3 PRO 8K PC’와 ‘Wolverine V3 Tournament Edition 8K PC(이하 TE 8K PC)’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PRO 8K PC, 무선·유선 지원에 최적화된 반응 속도
Wolverine V3 PRO 8K PC는 유선과 무선 환경 모두에서 네이티브 8,000Hz 폴링레이트를 지원해 초고속 반응 속도를 구현한다. 또한 220g의 TMR(터널 자기저항) 방식 썸스틱을 적용해 드리프트 현상을 줄이고 높은 내구성을 제공한다. 전체 무게 역시 220g으로 가볍게 설계돼 장시간 플레이에도 부담이 적다.
레이저 기계식 택타일 PBT 버튼은 이중사출 방식으로 제작돼 격렬한 게이밍에도 변형 없이 견고함을 유지한다. 액션 버튼과 8방향 플로팅 D-패드는 하이브리드 마이크로 스위치를 탑재해 빠른 입력 속도와 편안한 클릭감을 제공한다. 더불어 교체 가능한 썸스틱과 총 6개의 추가 버튼을 통한 리매핑 기능을 지원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에서 세밀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레이저 Synapse 4 소프트웨어를 통해 썸스틱 감도를 세밀하게 조정하고 최대 4개의 온보드 프로파일을 저장할 수 있으며, 휴대용 케이스도 기본 제공돼 실내외 어디서나 안정적으로 게이밍을 즐길 수 있다.
TE 8K PC, 198g의 초경량과 HyperTrigger 기술 탑재
Wolverine V3 TE 8K PC는 USB-C 연결을 통해 안정적인 8,000Hz 폴링레이트를 지원하며, 무게는 단 198g으로 초경량 설계가 특징이다. 동일하게 TMR 방식의 썸스틱을 적용해 드리프트 억제와 정밀한 조작을 가능하게 하고, 교체형 썸스틱 캡을 제공해 손 크기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춘 커스터마이징도 지원한다.
레이저 기계식 택타일 액션 버튼과 8방향 D-패드를 탑재해 선명한 클릭감과 빠른 입력을 제공하며, 특히 레이저 HyperTrigger 기술을 적용해 트리거를 두 가지 모드로 실시간 전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FPS, 레이싱, 액션 게임 등 다양한 장르에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한 후면 패들 4개와 클로 그립 범퍼 2개 등 총 6개의 리매핑 버튼이 제공돼 폭넓은 컨트롤 옵션을 지원한다. Synapse 4를 통해 프로파일 저장 및 버튼 리매핑, 감도 조절이 가능하며, 기본 제공되는 2m 길이의 편조 케이블로 안정적인 연결 환경도 보장한다.
구매 고객 대상 풍성한 이벤트 진행
레이저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 전원에게 스팀월렛 1만 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포토상품평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추가 증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Wolverine V3 PRO 8K PC와 TE 8K PC의 출시는 e스포츠 및 하드코어 게이머들에게 최적화된 반응 속도와 인체공학적 설계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게이밍 기어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