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피타임(ipTIME)의 제조사 ㈜이에프엠네트웍스가 45W GaN PD 초고속 충전기 신제품 ‘ipTIME UP451plus’와 ‘ipTIME UP452plus’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최신 질화갈륨(GaN) 3세대 반도체 기술을 적용해 크기는 작아지고 발열은 줄인 동시에, 최대 45W의 고속 충전 성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GaN 3세대 반도체로 작고 강력한 성능 구현
ipTIME UP451plus와 UP452plus는 기존 실리콘 기반 충전기에 비해 발열과 전류 손실을 최소화한 GaN(질화갈륨) 기술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충전기 본체를 더욱 작고 가볍게 설계하면서도 고출력의 전력 전달이 가능해, 노트북부터 스마트폰까지 다양한 기기를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UP451plus는 USB-C PD 단일 포트 모델로, 최대 45W의 USB PD 3.0 초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UP452plus는 USB-C PD 포트 1개와 USB-A 포트 1개를 갖춘 멀티포트 충전기로, USB-A 포트는 최대 18W, USB-C 포트는 단일 사용 시 45W, 동시 사용 시 25W 출력을 제공한다.
PPS·QC4+ 완벽 호환, 15분 만에 50% 충전
두 제품 모두 PPS(Programmable Power Supply) 프로토콜을 지원해 삼성 초고속 충전 2.0과 퀵차지 4+(Quick Charge 4+)를 완벽히 호환한다. 또한 Apple 2.4A, 화웨이 SCP/FCP, 삼성 AFC 등 주요 제조사의 고속 충전 기술과도 완벽하게 대응한다.
지능형 최적 전압 관리(INOV) 기술이 탑재되어 기기의 충전 상태에 따라 5V~20V 범위 내에서 전압을 자동 조절한다. 이를 통해 약 4000mAh 용량의 스마트폰 배터리를 기준으로 15분 만에 약 50% 충전이 가능한 초고속 성능을 제공한다.
안정성 강화 및 디자인 업그레이드
안전성 측면에서도 ipTIME의 신제품은 한층 강화됐다. 자동 전원 차단 장치, 과전압 방지 회로, 합선 방지 보호 회로가 내장되어 과전류나 과전압으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기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UP451plus는 화이트·블랙 2가지 색상으로, UP452plus는 화이트 단일 색상으로 출시됐다. 두 모델 모두 E-Marker 칩이 내장된 C to C 케이블 포함형과 미포함형 옵션으로 구성되어 총 6가지 버전 중 선택이 가능하다.
이에 대해 ㈜이에프엠네트웍스 관계자는 “UP451plus와 UP452plus는 전작의 우수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전체적인 라인을 매끄럽게 다듬어 더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된 모델”이라며 “스마트 기기가 많은 현대인의 필수 아이템으로, 집이나 사무실은 물론 여행 중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pTIME UP451plus와 UP452plus는 현재 주요 온라인 마켓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제품 정보는 ipTIME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