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코리아가 글로벌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5 울트라’를 국내 출시했다. 샤오미 15 울트라는 라이카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카메라 시스템과 스냅드래곤 8 엘리트 플랫폼, 6.73인치 W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MWC 2025에서 ‘Best of Show’ 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혁신성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11월 11일까지 한정 할인 판매된다.
샤오미코리아는 자사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5 울트라’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샤오미 15 울트라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25에서 공개되어 ‘Best of Show’ 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혁신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이번 신제품은 샤오미와 독일 광학 명가 라이카(Leica)가 3년간 공동 개발한 차세대 모바일 이미징 기술을 기반으로, 카메라부터 디스플레이, 칩셋까지 전 부문에서 프리미엄 기술력을 집약했다.
혁신적 카메라, 한계를 넘어선 광학 기술
샤오미 15 울트라는 14mm 초광각부터 200mm 초망원까지의 광범위한 초점 거리를 지원하며, 진정한 광학 수준의 줌 성능을 제공한다. 23mm 라이카 1인치 메인 카메라는 50MP 소니 LYT-900 센서를 탑재하고 Summilux 렌즈와 ?/1.63 대구경 조리개, 14EV 다이내믹 레인지로 탁월한 저조도 이미지를 구현한다.
70mm 라이카 플로팅 망원 렌즈는 인물과 스냅 촬영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10cm 초근접 매크로 촬영을 지원한다. 업계 최초의 200MP 100mm 울트라 망원 카메라는 인센서 줌 기술을 통해 최대 200mm까지 도달하며, 기존 모델 대비 136% 더 많은 빛을 포착해 더욱 밝고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또한 14mm 초광각 렌즈는 풍경, 건축물, 단체 사진 등에서 탁 트인 시야를 지원한다.
이 네 개의 카메라 렌즈는 샤오미와 라이카의 기술 협력의 정점을 보여주며, 사용자가 전문가 수준의 사진과 영상을 손쉽게 촬영할 수 있도록 한다.
샤오미 15 울트라는 스냅드래곤 8 엘리트(Snapdragon 8 Elite) 플랫폼을 기반으로 CPU 성능은 최대 45%, GPU 성능은 최대 44% 향상됐다. 샤오미 아이스루프(IceLoop) 냉각 시스템이 탑재되어 고부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며, 5,410mAh 서지 배터리(Surge Battery)는 90W 유선 충전과 80W 무선 하이퍼차지를 지원한다.
디스플레이는 6.73인치 WQHD+ AMOLED 패널(3200×1440, 522ppi)을 적용해 최대 3200니트 밝기와 1Hz AOD 기능으로 시인성과 효율을 모두 확보했다. 샤오미 가디언 구조(Xiaomi Guardian Structure)와 쉴드 글라스 2.0(Shield Glass 2.0)을 통해 낙하 저항성을 16배 강화했으며, 고릴라 글래스 7i와 CNC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내구성을 높였다.
영상 촬영은 메인 및 망원 카메라 모두 4K 120fps를 지원하며, 돌비 비전(Dolby Vision) 4K 60fps, 10-bit Log 촬영으로 시네마급 품질을 구현한다. ACES 인증 색 정확도와 4마이크 어레이 시스템이 더해져, 몰입감 있는 입체 오디오와 함께 영화적 완성도를 제공한다.
디자인은 클래식 카메라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블랙, 화이트, 실버 크롬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실버 크롬 에디션은 항공급 유리섬유와 PU 가죽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샤오미 15 울트라 포토그래피 키트 레전드 에디션도 함께 호환되며, 셔터·그립·필터 어댑터·보조 배터리 구성으로 창작 환경의 자유도를 높였다.
제품은 16GB RAM, 512GB 스토리지 단일 모델로 구성되며, 정가 1,699,000원에서 11월 11일까지 12% 할인된 1,49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전국 4개 Xiaomi 스토어와 공식 온라인몰, 샤오미 앱, 네이버·SSG.COM·G마켓 등에서 판매된다.
샤오미코리아 관계자는 “샤오미 15 울트라는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허문 플래그십 모델로, 라이카 협업의 결정체이자 프리미엄 모바일 경험의 새로운 기준”이라며 “AI, 디스플레이, 이미징 기술을 융합한 진정한 혁신으로 한국 소비자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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