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다이어트 식단으로 양배추 볶음을 소개했다.
최근 성시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살이 찌지 않는 음식으로 양배추 볶음을 만드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동안 다양한 양배추 요리를 선보였던 성시경은 “오늘은 양배추 볶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양배추가 인기가 많아서 다들 많이 드시더라”며 “저도 최근에 이 음식을 네 번 정도 만들어 먹었다”고 말했다. 레시피도 간단하다. 양배추를 큼지막하게 썬 뒤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볶는다. 소금과 후추를 소량 넣고 간장, 버터, 액젓을 각각 한 숟가락씩 추가하면 된다.
성시경은 완성된 음식을 맛보더니 “맛있는데 양배추를 한 통 다 먹어도 칼로리가 낮다”며 “다이어트 바로 끝”이라고 말했다. 그가 소개한 양배추 볶음에 대해 알아본다.
양배추, 아침에 먹어도 부담없어
성시경이 다이어트 식단으로 꾸준히 소개하는 식재료인 양배추는 체중 조절에 이롭다. 성시경이 언급한 것처럼 열량이 100g당 33kcal에 불과하며 수분도 89.7g 들어있다. 많이 먹어도 살이 찔 가능성이 적고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양배추 속 식이섬유는 장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고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도 가져다준다. 이외에 양배추는 칼륨, 인, 마그네슘 등 영양소도 함유했다.
양배추 요리는 아침에 먹어도 부담없다. 다이어트 중 식단 조절을 하면 기상 직후 배고픔이 몰려올 때가 많다. 이때 무작정 굶으면 근육이 빠져 기초대사량이 낮아질 수 있다. 때문에 양배추 볶음이라도 섭취해 허기를 달래는 게 좋다. 양배추는 속을 편안하게 만드는 음식이기도 하다. 바로 설포라판 성분과 비타민 K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설포라판, 위장 건강에 이롭고 혈전 생성 억제해
설포라판 성분은 위암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균을 억제해 위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 K는 손상된 위 점막의 재생력을 높인다. 아침 기상 직후 속이 쓰린 증상이 심할 때 양배추를 먹으면 위장에 부담을 덜 주면서 과식을 막을 수 있다.
설포라판은 위 건강 외에도 다양한 건강 효과를 준다. 국립농업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혈관 속에서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 단백질을 활성화한다. 양배추의 설포라판은 특히 푸른 잎에 많다. 혈전이 혈관을 막아 피의 흐름이 끊기면 뇌졸중과 심장병 등으로 진행될 수 있다.
원푸드 다이어트는 금물
여러모로 몸에 좋은 양배추지만 다이어트를 한다는 이유로 단일 식품만 섭취하는 것은 금물이다. 특정 음식만 소량 섭취하는 원푸드 다이어트는 영양 공급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아 영양불균형, 기초대사량 저하, 탈모 등의 부작용을 낳는다.
모발에 공급될 영양분과 단백질 등이 부족해지면 모낭이 부실해져 머리카락이 쉽게 빠진다. 건강을 위한다면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한 양배추와 같은 채소뿐만 아니라 과일, 육류, 생선, 달걀, 콩류, 탄수화물 등을 골고루 챙겨 먹는 게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