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T 브랜드 앤커가 스마트홈 보안카메라 신제품 ‘eufy Wired Cam C31’을 북미와 유럽 시장에 공식 출시하며 보급형 보안카메라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공개된 eufy Wired Cam C31은 실내외 겸용 모델로, IP66 등급의 방진·방수 설계를 적용해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벽면 고정은 물론 테이블 위 거치도 가능해 설치 유연성을 확보했다.
360도 회전과 AI 기반 움직임 추적
eufy Wired Cam C31의 가장 큰 특징은 360도 파노라마 감시 기능이다. 팬(pan) 기능을 통해 수평 360도 회전이 가능하며, 최대 70도까지 틸트(tilt) 조정도 지원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여기에 사람, 차량, 반려동물 등 움직이는 객체를 지능적으로 감지하고 자동 추적하는 AI 기능이 탑재됐다. 해당 기능은 별도 구독 없이 제공되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보안카메라 시장에서 유료 구독 기반 AI 서비스가 확대되는 흐름과 대비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카메라는 1080p 해상도와 f/1.2 조리개를 갖췄으며, 130도 시야각을 지원한다.
특히 PureColor Night Vision 기술을 통해 별도의 조명 없이도 야간에 컬러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듀얼 안테나로 무선 성능 강화
무선 연결 안정성도 강화됐다. C31은 듀얼 안테나를 탑재해 단일 안테나 모델 대비 커버리지 면적을 20% 확대하고, 전송 거리도 30% 향상됐다고 밝혔다. 스마트홈 기기 증가로 네트워크 안정성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차별화 요소로 내세운 부분이다.
또한, 내장된 사운드 및 라이트 경보 기능을 통해 침입자를 억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로컬·클라우드 저장 모두 지원
영상 저장 방식은 로컬과 클라우드 방식을 모두 지원한다. 최대 256GB 용량의 마이크로SD 카드를 통한 로컬 저장이 가능하며, 클라우드 저장 옵션도 제공된다. 단, 마이크로SD 카드는 별도 구매해야 한다.
가격은 미국 아마존 기준 59.99달러, 네덜란드·이탈리아·독일 등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59.99유로로 책정됐다.
AI 기반 객체 추적, 360도 회전 감시, 컬러 야간 촬영, 듀얼 안테나 설계 등 주요 기능을 60달러 미만 가격대에 제공하면서, eufy Wired Cam C31이 보급형 스마트 보안카메라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