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바디케어 브랜드 온더바디의 대표 히트상품 ‘코튼풋 발을씻자 풋샴푸(이하 발을씻자)’를 전면 리뉴얼하며 풋케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2018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 2500만개를 돌파한 스테디셀러를 8년 만에 ‘2세대’로 업그레이드하며 기술력과 성분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렸다.
‘발을씻자’는 허리를 숙이지 않고 스프레이건으로 발에 미세 거품을 분사해 문지른 뒤 헹궈내는 신개념 풋샴푸 제품이다. 간편한 사용 방식과 강력한 세정력으로 풋케어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시장을 선도해왔다.
이번에 선보인 ‘발을씻자 2세대’는 거품의 밀도와 분사 정밀도, 소취 기능을 전반적으로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 대비 1.5배 더 풍성하고 쫀쫀해진 3000만개의 미세 거품이 발가락 사이까지 촘촘하게 밀착해 세정을 돕는다. 스프레이건 역시 발 위에 보다 정확히 도달하도록 설계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발냄새 케어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리뉴얼 제품에는 1세대보다 높은 함량의 베이킹소다 처방이 적용됐으며, 체취 마스킹 특허 향료를 더해 소취력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판테놀을 포함한 풋 수딩 콤플렉스(Foot Soothing Complex™)를 4만ppm 함유해 세정 후에도 촉촉한 발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설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꿉꿉한 냄새는 물론 발냄새 원인균을 99.9% 제거하는 효과를 갖췄다.
LG생활건강은 기능과 성분 모두를 혁신해 고객의 풋케어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발을씻자를 뛰어넘는 건 오직 발을씻자 뿐’이라는 방향성 아래 제품 완성도를 재정의했다는 것이다.
유통 채널 확대와 프로모션도 병행한다. 발을씻자 2세대는 국내 대표 H&B스토어인 올리브영의 ‘3월 올영픽(Pick)’ 제품으로 선정됐다. 3월 1일부터 진행되는 올영픽 행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풋케어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는 가운데, 8년 만에 기술력을 재정비한 ‘발을씻자 2세대’가 다시 한번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