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경우 보통 사이즈의 사진을 뽑을때 1분정도면 충분해요.
품질은 4800dpi의 해상도가 말해주듯 일반 현상소의 것과 비교해서 절대 떨어지지 않고,
문서 출력의 경우도 흑백 19ppm 칼라 16ppm의 속도가 말해주듯 시원시원하게 나오네요.
다들 사진에 관련한 글들만 올려주시는데 프린터의 기본적인 용도는 문서 출력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포토프린터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고 해도 사진을 문서보다 많이 뽑는다고 생각진 않습니다.
물론 사진의 경우도 속도도 빠르고 품질도 뛰어나지만 문서품질도 뒤짖 않아요. 잉크젯에서 잘 나타나는
번짐 현상도 거의보이지 않네요.
그래서 포토프린터를 살때 속도와 가격을 우선 고려했는데요. 부수적인 기능이라 생각했던 포토출력에
있어서도 강점을 보여서 너무 좋아요. 지난추석에 가족끼리 찍은 사진을 컴에만 가지고있다가 뽑아봤는데
정말 잘나왔더라구요. 물론 인화지에 뽑아야 하겠지요^^
포토출력과 문서 출력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제품이라고 말하고 싶네요.